KABC가 보도한 ‘도심 LA 교회는 주일 아침마다 주간 아침식사로 무주택자들을 환영합니다’

이미지 출처：https://abc7.com/homeless-food-breakfast-church/14125358/

한 교회, 코로나19로 인한 집 없는 이들에게 아침 식사 제공

2021년 2월 6일, 로스앤젤레스 – 로스앤젤레스 한 교회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집이 없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및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지역의 무주택자들은 먹을 곳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이에 대처하고자, 스크립쳐 어셈블리 교회는 주말마다 집이 없는 이들을 위한 아침 식사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스크립쳐 어셈블리 교회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 이는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으며, 재난 구호 단체 Feeding America의 협력으로 가능하게 되었다.

한 스크립쳐 어셈블리 교회 집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들의 상황이 더욱 어려워진 만큼 우리는 이들이 하루 세 끼를 다 할 수 있도록 도와줄 필요성을 느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교회는 집이 없는 사람들에게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모든 사람들에게도 식사를 제공한다. 미국 부동산 및 도시 개발 관리국(HUD)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는 미국에서 무주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도시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이유로 스크립쳐 어셈블리 교회와 같은 조직들의 도움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스크립쳐 어셈블리 교회는 아침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사랑과 관심을 나누어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러한 도움은 그들의 상황을 개선하는 동시에 사회적인 통합과 자립을 위한 좋은 출발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크립쳐 어셈블리 교회의 이처럼 지역 사회가 서로 돕고 지원하는 모습은 힘든 시기에 큰 위로와 희망을 주는 모습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이러한 이웃의 연대는 사회의 더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