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7, 2025

허완해 상륙지역에서 연료 유출 후 2년, 증상과 불안은 계속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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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www.cbsnews.com/news/hawaiian-naval-base-fuel-leak-symptoms-and-fears-persist/

하와이 해군 기지에서의 연료 유출, 증상과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주 하와이의 하운즈 그레이 해군 기지에서 발생한 기름 및 연료 유출로 인해 주민들은 증상과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
6월 30일 수요일, 해군 기지의 연료를 저장하는 탱크에 큰 틈새가 발견되어 지하수에 연료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기지 주변 지역의 소음과 이상한 냄새가 느껴졌다고 한다.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유해물질인 톨루엔을 포함한 유독성 연료가 지하수로 유출된 것으로 밝혀져 관계 당국자들은 입주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 퇴거를 진행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유독성 물질에 노출되어 각종 건강 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다. 기침, 호흡곤란, 두통 등의 증상뿐 아니라 피부염, 미열, 피로감 등의 이상 증세도 보고되고 있다. 주무관들은 이들 증상들이 연료 유출로 인한 화학 물질의 노출로 인한 것임을 확인했다.
정부 당국은 이 사태에 대한 조사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주민들은 지역의 이른 시일 내에 안전한 환경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방안을 청구하고 있다. 이들은 기지 근처 주택의 값을 심각하게 떨어뜨리는 영향과 전반적인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지난 주, 지역 근처에 거주한 한 주민은 기자에게 “나는 기름 냄새가 내 집으로 스며든 것을 느꼈고 내 가족들 또한 건강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다”며 우려했다. 또 다른 주민은 “이 문제에 대한 신속한 해결책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정부 당국은 수거 및 청소 작업을 진행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도록 최선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규모 있는 피해를 막기 위해 지하수 오염 규모를 분석하고 예방하는 등의 추가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정확한 원인은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가 계속 진행 중이다.

이번 사건은 하와이 해군 기지의 안전 관리 문제를 다시 한 번 드러낸 사례로, 정부와 관련 당국에게 환경 및 주민 안전에 관한 더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관련 당국은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기지의 시설 및 인프라 개선에 주력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이러한 대응 조치가 속히 이루어져 안전한 지역 사회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