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은 기억을 저장하고 그것을 여러 세대에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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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news.utexas.edu/2023/11/21/bacteria-store-memories-and-pass-them-on-for-generations/
바테리아, 기억 저장하고 여러 세대에게 전달한다
(텍사스, 2023년 11월 21일) – 텍사스 대학의 최신 연구결과에 따르면, 바테리아 세포는 기억을 저장함과 동시에 여러 세대로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바테리아는 단일세포 생물체로서 어떻게 정보를 전달하고 기억을 저장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단서가 제시되었다. 이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과학계와 의학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바이오테크놀로지 분야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텍사스 대학 과학자들은 바테리아인 에셔리키아 콜라이(Bacterial Escherichia coli)라는 일반적인 장내 세균을 대상으로 해당 연구를 수행하였다. 그들은 이 작은 세포들이 외부 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발견했다. 이것은 셀에서 다음 세대로의 의사 결정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미래에 적응해야 할 환경에 대한 정보를 함께 전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연구진은 이러한 정보 전달을 가능하게 하는 역할로 유전자 변이에 해당하는 표현양의 변화를 찾았다. RNA와 DNA의 조합에 의해 생성된 유전자 서열이 변화함으로써 에셔리키아 콜라이의 다음 세대에게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텍사스 대학의 연구팀은 또한 시간에 따라 변하는 카세트테이프와 유사한 프로토콜(교환 프로토콜)을 발견했다. 이 프로토콜은 서로 다른 세대 간에 정보의 흐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발견은 진화 및 생물체의 적응력에 대한 이해를 개선할 뿐만 아니라, 미래 연구에서는 질병 치료 및 외부 환경으로부터 생존하는 전략을 개발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결과는 오늘 텍사스 대학에서 발표된 바 있는 것으로 안다. 이는 바이오테크놀로지 분야에서 중요성을 지닌 발견 중 하나이며, 과학계와 의학계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