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결과, 자살 위험이 가장 높은 의료 현장 직종입니다.

이미지 출처：https://www.dailymail.co.uk/health/article-12567017/healthcare-workers-facing-higher-suicide.html

치료 노동자들이 높은 자살율에 직면하고 있다

건강보조직체(Organisation for Psychological Research in Health Care, 영어 약칭 OPReH)은 최근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의료 현장의 근로자들이 높은 자살율에 직면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해당 영역에서 근무하는 전문가들은 심리적인 고통과 극도의 스트레스 때문에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다고 밝혀졌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관심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건강보조직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면서 커지고 있다.

OPReH는 의료 현장에서의 치료 노동자들이 높은 스트레스, 업무 부담, 잦은 근무 시간 등을 겪으며 정신적으로 지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자칫하면 우울증, 불안, 고립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의 정신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OPReH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2020년 동안 의료 현장의 근로자 중 최소한 한 명이 자살로 목숨을 잃는 결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은 의료진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피로해지면서 자살을 선택할 정도로 고통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영국, 미국, 호주 등의 국가에서는 의료 현장의 근로자들이 자살 위기에 처해있다는 사례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주로 인력 부족, 과로 근무, 감염 우려 등의 이유로 오랜 기간 매달리는 상황에 놓여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 체계의 미비가 위기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OPReH는 해당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의료 현장의 근로자들에게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관련 당국과 협업하고 있다. 또한 의료 전반에 걸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관리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응급 의료부터 정신 건강 지원까지, 치료 노동자들의 복지를 지원하는 전문적인 프로그램과 적절한 정책이 즉시 시행되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치료 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자살과 같은 비극적인 일이 예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보조직체는 이번 주 위기에 대한 적절한 대응과 연관된 당국들의 관심을 기대한다. 최악의 경우, 자살율은 현 상황이 계속해서 무시되면 더욱 상승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