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1, 2025

티후아나에 거주하는 미국 시민, 13년간 죽은 어머니의 사회보장 혜택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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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www.nbcsandiego.com/news/local/u-s-citizen-living-in-tijuana-collected-dead-mothers-social-security-benefits-for-13-years/3354097/

미국 시민, 티후아나에서 13년간 어머니 사망 후 예우금 수령

미국 시민인 한 남성이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지난 13년간 어머니의 사망 후 예우금을 수령한 사실이 알려졌다.

남서부 캘리포니아 지역 NBC 뉴스에 따르면, 이 남성은 어머니의 사망이 확인된 2007년 이후로 예우금을 받아왔다. 이는 어머니가 생전에 미국 사회보장청으로부터 받는 급여였다. 해당 기관은 사망한 사람에 관한 내부 정책에 따라 사망 후에야 지원을 중단하게 된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 남성은 어머니의 사망 후에도 계속해서 정기적인 지급을 받아왔다. 특히, 급여 수령을 위해 이동한 장소는 티후아나로, 멕시코와 미국 사이에 위치한 지역으로 알려졌다.

미국 내 경찰 조직들은 이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으며, 해당 시민은 불법적인 보조금 수령 혐의로 체포되었다. 그러나 현재 그의 재판 여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미국 사회보장 청은 사례 검토 절차의 강화를 위해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검토를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미국 정부는 이 문제에 대한 처리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번 사건을 접한 주민들은 불법적인 예우금 수령 행위에 대한 분노와 충격을 표했다. 사회보장은 최초의 목적으로 노령자와 노동자들이 자신의 노동에 의해 구획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한 제도인 만큼, 이와 관련된 문제들은 더욱 엄중한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감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국내와 국제적인 급여 제도 관계자들이 논의와 협력을 통해 조속한 해결책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사회적 공정성과 신뢰도를 갖춘 예우금 제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