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해군기지에서의 연료 유출 이후 2년이 지났음에도 증상과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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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www.cbsnews.com/news/hawaiian-naval-base-fuel-leak-symptoms-and-fears-persist/
하와이 해상 기지 연료 유출 사고, 증상과 불안감이 여전히 남아있어
하와이 주 호놀룰루에 위치한 한 해양 기지에서 연료 유출 사고가 발생하여 주민들 사이에서 걱정과 불안감이 여전히 남아있다. 최근 이 사고로 인해 증상을 보이는 주민들이 추가로 나타났다고 CBS 뉴스가 보도했다.
해군 기지에 따르면, 지난달 7일에 발생한 사고로 인해 약 2,000 가죽의 연료가 유출되었다고 밝혔다. 사고 초기에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주변 지역에서 대피가 이뤄졌으며, 유출된 연료는 즉시 정화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민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출된 연료의 화학성분으로 인해 일부 주민들은 피부 발진, 구토, 복통 등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이들은 계속해서 건강 검진을 받으며 진단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주민들은 해군과 관계당국이 사고의 규모와 원인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사고로 인한 환경 오염에 대한 우려도 나타나고 있다.
CBS 뉴스는 상황에 대한 해군의 입장을 인용하여 해군은 사고 발생 이후 수색 및 정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보도했다. 또한 해군은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하여 적절한 예방 조치를 통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