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의 알로하 정신이 화재 피해지역의 회복을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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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www.npr.org/2023/09/16/1198651637/hawaii-spirit-aloha-restore-wildfire-damaged-community
하와이 정신 ‘알로하’가 산불에 피해 입은 지역을 복구하다
미국 하와이에서는 지난 9월 16일 ‘알로하 정신’을 가진 사람들이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을 복구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하와이의 리히지브레이스협회(Lihiwai Resilience Collective)는 복구작업을 주도하고 있는 단체로, 이들은 화재로 망가진 동네를 다시 살리기 위해 미국 내외에서 온 인재들과 손을 잡았다.
이번 산불은 하와이의 나폴리(Napoli) 지역을 강타하여 많은 주민들을 난민으로 만들었다. 복구 작업은 이 주민들의 힘이 필요한 때에 친절하고 도움이 되는 ‘알로하 정신’을 동원하게 되었다.
복구작업은 주택과 쓰레기 잔해를 청소하며 시작되었다. 단체는 주민들과 손을 잡아 좋은 생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썼다.
이 밖에도 다시 새로운 나무를 심어 숲을 복원하는 등 자연 환경의 회복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번 복구작업에 참여한 하미죠 미즈호라는 “산불로 고통받은 이웃들을 도와주기 위해 여행을 다녔다”며 “상처 입은 커뮤니티가 다시 웃을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하와이의 알로하 정신은 이번 복구작업을 통해 더욱 강조되었다. 주민들은 이를 통해 고마움을 표하고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복구 작업은 지속되며 앞으로도 동네를 다시 찾은 이들에게 집으로 돌아올 수 있는 희망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하와이 정부는 복구 작업에 지원을 약속하며 “알로하 정신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손을 맞잡고 위기의 순간에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 소중한 나라를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와이의 알로하 정신이 드러난 복구 작업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며, 고마움과 탄력을 주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하와이 정부와 지역 주민들은 ‘알로하’라는 단어로 연결되는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