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항만 위원회, 다양성 및 형평성 정책 철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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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katu.com/news/local/oregon-aviation-watch-condemns-port-of-portland-for-revoking-dei-policies
포틀랜드 항만 위원회는 6-1의 투표로 월요일에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서명한 행정명령에 따라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DEI) 정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이 정책은 2018년에 통과되었으며, 정책 성명서에서는 ‘사회적 형평성을 촉진하고, 인종 형평성에 초점을 맞추어 모든 사람이 참여하고, 번영하며, 형평성 있는 결과를 달성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트는 이제 이 정책이 트럼프가 제정한 행정명령으로 인해 연방 기금을 위협받는 지렛대로 여겨지고 있었다.
이에 따라, 포틀랜드 항만의 커티스 로빈홀드 전무는 관련 법령과 정책에 따라 준수를 보장하기 위해 사회적 형평성 정책을 철회할 것을 권고했다.
회의에 앞서 KATU에 보내진 성명에서는 ‘준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선의의 노력이 필요하며, 이는 특정 정책을 재검토하는 것을 포함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다음날, 항만위원회의 결정에 반대하는 성명이 발표됐다.
‘포틀랜드 항만 위원회는 사회적 형평성 정책을 철회하기 위해 특별 회의를 열어 트럼프 행정부의 다양성 및 포용성에 대한 공격에 순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성명서는 위원회에 70명이 넘는 사람들이 제출한 의견을 언급했으며, 이들 대부분이 철회에 반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항만은 역사적으로 더 큰 이익보다 재정적 이익을 중시해왔다.’고 덧붙였다.
‘항만은 그들의 협소하게 정의된 임무인 “무역, 여행 및 경제 발전의 촉진”을 이 결정의 정당화로 삼았다.
이 임무는 그들의 결정이 갖는 형평성, 사회 정의, 공공 건강, 환경 및 생태적 영향에 대한 책임을 전혀 포함하지 않는다.’고 성명은 계속했다.
월요일 20분간의 회의에서 포트 이사인 커티스 로빈홀드는 포트가 사회적 형평성 프로그램을 없애지 않을 경우 1억 4500만 달러의 연방 보조금을 잃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OAW는 포트가 주내 가장 큰 오염원 중 하나라고 지적하며, 로빈홀드의 월요일 발언에 응답했다.
‘그렇다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려면, 그는 워싱턴 카운티 주민들에게 매년 그들의 집, 학교 및 이웃 위에 0.75톤 이상의 납을 방출하는 것이 이른바 ‘공유 번영’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설명해야 할 것이다.’라고 OAW는 반응했다.
‘ORS 778에 명시된 바와 같이, 항만은 도시의 많은 권한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권한에는 강제 노획 선언, 조례 통과, 채권 발행, 재산 취득 및 세금 부과 등이 포함된다.
그러나 위원회의 구성원들은 선출되지 않고 주지사에 의해 임명된다.
그 결과, 그들은 지역사회의 이익보다는 협소하게 정의된 항만의 가치를 대표하고 있다.
분명히 항만의 법령은 민주적 참여, 공공 건강, 환경 정의, 생태적 다양성 및 기후 영향을 중심으로 하는 긴급한 입법 개정이 필요하다.
성명서는 하버드가 트럼프 행정부의 요구에 응하지 않았을 때 희망의 빛이 되었던 일을 언급하며, ‘이제 트럼프가 잔인한 독재자로서 다가오면서, 항만은 다양성에 대한 약속을 공개적으로 철회하고, 오히려 그들의 핵심 가치로 오랜 역사적 특징인 음침한 인종차별적 및 차별적 정책과 다시 정렬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