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9, 2025

북한, 남북간 도로와 철도 폭파… 한국 군 경고 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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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www.nbcnews.com/news/world/north-korea-blows-up-parts-inter-korean-road-south-says-rcna175425

서울, 대한민국 — 북한이 화요일, 두 나라 사이의 heavily fortified border에 위치한 남북 도로와 철도의 일부 구간을 폭파했다. 이로 인해 한국 군은 경고 사격을 단행했다.

평양은 지난주 남북간 도로와 철도를 전면 차단하고, 자신의 측 국경 지역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는 통일 목표를 폐기하고 ‘Two-state’ 제도를 추진하는 일환으로 해석된다.

화요일 정오 경, 남북 연결 도로와 철도 구간 중 일부가 파괴되었다고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전했다.

서울의 통일부는 이번 사건을 과거 남북 합의의 명백한 위반으로 간주하며 이를 강력히 반발했다. 통일부의 대변인 구병삼은 브리핑에서 “북한이 반복적으로 이러한 퇴행적 행동을 하는 것이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지난주에는 북한이 서울이 평양 상공에 드론을 보냈다고 주장하면서 긴장이 고조되었다. 북한은 드론이 “방대한 수”의 반북 전단지를 살포했다고 전하며, 김여정, 김정은의 강력한 동생은 화요일 서울이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국 정부는 이 의혹에 대해 한국 군이나 민간인이 드론을 발사했는지 여부를 명확히 밝히기를 거부했다.

파주, 한국의 민간인 피해를 보호하기 위해 DMZ의 북쪽 지역에 있는 Gyeongui Line 도로 구조물 주변에 흙더미가 쌓여져 있다.

앞서 화요일의 폭파 이후, 한국 군이 전하는 영상에는 북한이 검은 장벽을 설치한 도로 주변에서 폭발과 함께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은 여러 대의 덤프트럭과 굴착기가 북한 군 관계자들이 관찰하고 조정하는 모습과 함께 접근하는 장면도 포함되어 있었다.

폭파에 대한 대응으로 한국 군은 군사 분계선 이남에서 경고 사격을 벌였지만, 서울 측 국경에는 피해가 없었다고 밝혔다.

평양은 올해 초 김정은이 남한을 “주요 적”으로 선언한 후, 남북 관계를 단절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왔다. 통일은 더 이상 가능하지 않다고 명확히 한 북한은 한국을 별개의 적대적인 적으로 재정의하고 있다.

두 남북은 1950-53년 전쟁이 정전협정으로 종료되었지만, 여전히 공식적으로 전쟁 상태에 있다.

남북 간의 도로와 철도는 2018년 정상 회담을 통해 재정비된 것이지만, 이들은 남북 간의 긴밀한 화해의 유물이기도 하다.

서울은 북한에 1억 3200만 달러 이상을 저렴한 대출 형태로 지원한 바 있다는 통일부 자료가 있다.

구병삼 대변인은 “이 프로젝트는 북한의 요청에 따라 시행된 주요 남북 협력 사업이었다”라며, 평양이 여전히 대출금을 상환할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0년에는 북한이 미국과의 핵 협상이 실패한 후, 국경 도시의 공동 연락 사무소를 폭파했다.

한국 정부는 2023년, 공동 사무소 폭파에 대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북한에 제기했다. 손해 배상액은 약 450억 원(3천3백만 달러)에 달한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 마오닝은 브리핑에서 최근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충돌이 확대되는 것을 피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기도 정부는 화요일, 특정 경찰대를 투입하여 일부 국경 지역에서 반북 전단지를 띄우는 관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한국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이러한 발송행위에 대한 금지를 무효화했다.

지지자들은 전단지 배포는 표현의 자유로 존중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비판자들과 일부 의원들은 경찰이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경우에는 이를 차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