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9, 2025

부시장 아렌 플랫, 샤렐 파커 시장 행정부에서 1년도 채 되지 않아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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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www.inquirer.com/politics/philadelphia/aren-platt-resignation-deputy-mayor-cherelle-parker-20241010.html

부시장 아렌 플랫이 샤렐 L. 파커 시장의 행정부에서 사임한다고 목요일 파커의 사무실이 발표했다.

플랫은 파커 시장의 가까운 신뢰를 받는 인물로 그녀의 역사적인 선거 캠페인의 주요 설계자로 알려져 있다.

그의 사임은 새로운 행정부 출범 후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발생해 많은 시청 관계자들 사이에서 행정부 내 심각한 불화의 징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파커는 성명에서 플랫의 사임을 “깊은 감사와 이해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그의 노력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다”며, “그는 선거 캠페인에서 고위 자문역을 맡았고, 지금은 나의 두 명의 부시장 중 한 명으로서 이 행정부에서 일했다”고 덧붙였다.

파커는 “그에게 영원히 감사할 것”이라며, “이제는 아렌이 시 정부 외부에서 그의 경력 기회를 추구할 때가 되었고, 나는 이 결정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

시장 발표에는 플랫이 다음에 무엇을 할지는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지 않았다.

플랫은 성명에서 “내가 사랑하는 직장을 떠난다. 아마도 내가 평생 가질 최고의 일자리였던 것 같다”며, “가장 비전 있고 역동적인 시장을 위해 일하게 되어 기뻤다”고 밝혔다.

“샤렐 파커 시장은 우리가 어떤 일을 해야 할지를 보여주었고, 결과가 도시를 변화시킬 것”이라며, “이제 시 정부에 있지는 않지만, 나는 이 시장, 이 행정부, 그리고 이 도시의 가장 큰 응원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플랫은 10월 25일자로 시 정부를 떠날 예정이다.

그의 퇴임 후, 아동 및 가족을 위한 도시의 수석 부시장이었던 바네사 개럿-하틀리가 사회적 영향 및 전략적 계획을 맡는 부시장으로 임명된다.

파커는 자신의 행정부의 최고 비서진 구조가 독특하다고 생각하며, 플랫, 수석 부시장 신세레 해리스, 비서실장 티파니 서먼을 ‘빅 3’로 명명했다.

그녀는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세 사람과 함께 논의하지만, 각 보좌관은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다.

플랫은 “계획 및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주도했으며, 그의 초점 영역에는 커뮤니케이션, 계획 및 개발이 포함된다.

이러한 분야에서 여러 이니셔티브가 난항을 겪었던 바 있다.

그는 한때 필라델피아 76ers의 통제된 아이디어로 새로운 아레나를 센터 시티에 세우려는 제안에 대한 정부 대응에서 중심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서먼이 이 문제에 대한 파커 시장의 주요 연락책으로 부각되었다.

파커 시장은 이번 가을에 첫 임기 동안 30,000개의 주택 단지를 건설하거나 보존하기 위한 대규모 정책 제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약속했지만, 이 계획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시 계획 및 개발의 국장인 존 몬들락은 파커가 취임한 이후 9개월이 지나도 여전히 임시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행정부 초기에는 모든 시 당국의 공적 발언이 시장 사무실의 승인을 받도록 요구하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정책이 널리 비판받기도 했다.

플랫은 정치 활동가와 모금가로서 주 정치계에서 수년 간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는 2011년 주 대표로 있었다가 음주 운전으로 체포된 이후의 상황을 헤쳐 나가는데 도움을 준 인물로, 2015년에 파커의 내근으로 들어갔다.

마운트 에어리 출신인 그는 정치에서 한때 물러나 라 콜롬브 CEO의 수석 보좌관으로 일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파커와 가까운 관계를 유지했으며, 2020년에는 2023년 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최초 논의에 참가한 소그룹 중 한 명이었다.

플랫과 파커는 서로에게 강한 충성심을 보여주었으며, 파커는 2023년 5월 민주당 예비선거의 승리 연설에서 그를 특별히 언급했다.

“내 개인적 및 직업적 삶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던 2011년의 DUI 사건을 공개적으로 처리해야 했다”며, “그때 내 곁에 있어 주었던 고문은 아렌 플랫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