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9, 2025

시카고 시장 브랜드 존슨의 정부 관계 팀원들 퇴사 및 예산 적자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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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chicago.suntimes.com/columnists/2024/09/13/mayor-brandon-johnson-war-governor-jb-pritzker-illinois-lawmakers-bailout-rich-miller

시카고 시장 브랜드 존슨의 정부 관계 팀(Intergovernmental Affairs staff)에서 몇몇 직원들이 민주당 전당대회 이후 퇴사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었다. 그 중에서 팀장을 맡고 있던 시드니 홀먼(Sydney Holman)이 지난주 사임했고, 다른 두 명의 직원은 강제 퇴사 조치를 당했다. 이 사무실은 시의회와 일리노이 주 총회와의 연계를 담당하고 있다.

홀먼은 주 의원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인물이다. 그녀는 하원 민주당 staffs에서 일한 뒤, 주지사 JB 프리츠커의 하원 연락 관으로도 일한 경력이 있다. 그녀는 주지사와의 관계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인기가 주 의회에서 그리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호의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홀먼은 시가 다음 회계연도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되는 약 9억 8천만 달러의 예산 적자 문제를 다루고 있는 상황에서 퇴사한다. 시는 이러한 대규모 적자가 올 것이라는 것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거의 1년 전, 시는 2025 회계연도에 9억 8천6백만 달러의 적자를 예고하는 2년 예산 전망을 발표한 바 있다. 현재 시의 예산 보고서는 2025년까지 11억 4천만 달러의 적자 예고가 되었다.

현재 시는 주 총회에 도움을 요청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 매체는 시 관계자들이 예산 문제에 관해 주 의원들과 대화하고 있다고 보도했으나, 직접적인 대화를 나눈 사람은 없다고 한다. 프리츠커는 시와 대화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존슨 시장이 원하는 구제를 세어보면, 시카고만의 구제는 현실적으로 어렵고, 지방자치단체의 더 넓은 구제는 시카고가 필요로 하는 10억 달러보다 몇 배 더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 또한 시는 주 전역 및 시카고 특정 학교의 자금 지원으로 약 50억 달러의 즉각적인 증가를 요청하고 있으며, 시카고 베어스의 새 경기장 건설을 위해 25억 달러의 주 예산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즉, 총 요청 금액은 85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다른 모든 지방 자치단체에 들어갈 비용을 포함하지 않은 숫자다. 내년에 대한 7억 3천만 달러의 대중 교통 구제금도 추가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홀먼은 케네디 바틀리(Kennedy Bartley)로 대체되었다. 바틀리는 올해 초 시장에 의해 진보적인 단체 및 노조와의 연락 담당자로 고용되었다. 크레인즈 시카고 비즈니스는 시장의 사무실이 홀먼과 그녀의 직원이 바틀리에게 보고하도록 조직도를 배포했다고 보도했다. 홀먼은 이전에 바틀리에게 일하기를 원하지 않아 사임한 것으로 보인다.

바틀리는 시카고 교사 노조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진보 단체인 유나이티드 워킹 패밀리(United Working Families) 출신이다. 바틀리는 ‘경찰 예산 삭감’ 운동을 지지하며 많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한 이틀 후, 바틀리는 “강에서 바다까지 팔레스타인이 자유로워져야 한다”는 트윗을 남겼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이스라엘의 국가 존재를 없애자는 뜻으로 해석하고 있다. 바틀리는 2021년 인터뷰에서 경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