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에 의하면 오스틴은 주택 소유자와 세입자 간의 분리율이 높다.

이미지 출처：https://www.kut.org/austin/2024-06-25/austin-has-a-high-rate-of-segregation-between-homeowners-and-renters-study-finds

오스틴에 있는 집주인과 세입자 간의 분리율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오스틴은 미국 내에서 집주인과 세입자 사이의 경계가 뚜렷한 도시 중 하나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오스틴에서 부동산 소유와 임차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보여주며, 오스틴의 주택 시장이 심각한 세분화 문제를 안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전체 인구의 약 53%가 주택 소유자이고, 약 47%가 세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택 소유자와 세입자 사이의 격차가 상당히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스틴에서는 부동산 시장의 상승에 따라 주택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 세입자들이 주택을 구매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또한 이로 인해 주택 소유자와 세입자 사이의 경제적 격차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오스틴 시의 정부와 지역 사회는 주택 시장의 다양성과 공평성을 증진시킬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시장의 변화와 주거 구조의 재편은 오스틴의 미래 발전에 있어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