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시민들, 어미 절기를 기다려 꿀벌을 돕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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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www.chicagotribune.com/2024/05/11/no-mow-may-chicago/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시카고 시민들은 이번 5월을 ‘모 가지마세요(Mow May)’ 이라고 부르기로 결정했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도시 내 잔디를 일주일에 한 번만 깎도록 하는 것을 촉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잔디를 자주 깎게 되면 수십 억의 파리와 허리애를 모이는 수천 마리의 메뚜기들이 이로 인해 사라질 수 있다는 걱정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해당 운동은 ‘노 모우 메이(No Mow May)’라고 불리고 있지만 시카고는 독특하게 ‘모 가지마세요’로 칭하고 있다. 5월에 잔디에 놀러오는, 세심한 정성과 마음들을 지닌 새끼새들을 위해 이러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시카고의 환경 담당자들은 이러한 행사가 자연 생태계를 보존하고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모 가지마세요’ 운동에 참여하며 여전히 잔디를 깎아야 하는 시민들을 도와주기 위해 관련 정보와 팁이 제공되고 있다. 이번 이니셔티브가 성공적으로 받아 들여질 경우, 시카고시는 자연 생태계와 환경을 보호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한 걸음을 완성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