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2, 2025

뉴욕의 교통 체증 요금제: 시에나 대학 조사에서 뉴요커들의 거의 3분의 2가 반대한다 – WA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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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abc7ny.com/nyc-congestion-pricing-nearly-two-thirds-of-new-yorkers-oppose-plan-siena-college-poll-finds/14721916/

뉴욕에서 혼잡료 도입에 반대한 뉴요커 3명 중 2명, 시에나 칼리지 여론조사 발표

뉴욕 주민들의 거의 2/3가 도시 내 혼잡료 도입에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에나 칼리지가 발표한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뉴욕시민의 64%가 이러한 옵션에 반대하고 있다.

3분의 1이 넘는 시민들이 도시 내 혼잡료에 찬성한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다수인 뉴요커들은 도입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에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경제적 압력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은 도시 내 혼잡료가 추가 비용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현했다.

뉴욕 주지사가 내년부터 뉴욕시를 대상으로 도로 이용료를 부과할 계획을 발표한 이후 시민들 사이에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도로 이용료는 주로 자동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뉴욕 주내에서는 재정적인 이유로 다양한 종류의 세금 및 요금이 부과되고 있어 시민들의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실제로 이미 58%의 뉴욕시민이 도로 이용료를 반대한다고 응답한 바 있다.

시에나 칼리지 조사원들은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혼잡료 도입 계획에 대해 정부가 시민들의 우려와 이견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앞으로 뉴욕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혼잡료 도입에 대한 논의를 보다 확장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