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스터 푸드 협동조합, 보스턴 최초로 이번 주말 오픈

이미지 출처：https://www.boston.com/news/neighborhoods/2023/10/16/dorchester-food-co-op-2/

도체스터 푸드 코옵, 사회적 자본 투자를 통해 개장

보스턴넷 – 도체스터 지역의 주민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찾아왔다. 도체스터 푸드 코옵(Dorchester Food Co-op)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사회적 자본 투자를 통해 문을 열었다.

지난 주말 도체스터 푸드 코옵은 영업을 시작했으며, 이러한 개장은 지역 내 대형 슈퍼마켓 부재로 인한 식품 및 식료품 점포의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도체스터 푸드 코옵은 도체스터 지역 내에 거주하는 투자자들에 의해 자금이 제공되었다. 이 코옵은 사회적 자본의 개념을 활용하여 공동 소유와 자기 결정 원칙을 중요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오프닝 행사에서 주민들은 신선한 과일, 야채, 유기농 제품, 생필품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도체스터 푸드 코옵은 지역 소규모 생산자들로부터 식품과 식료품을 직접 구매하고 판매하여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자 한다.

디안 사임슨(Diane Simpson) 대표는 “도체스터 푸드 코옵은 단순히 슈퍼마켓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 간의 소통과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한 중심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이 코옵은 경제적이고 사회적으로 지역 사회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체스터 푸드 코옵은 최초로 2016년에 설립되었으며, 그 후 꾸준한 지역 주민들의 지지를 받아 다양한 단계를 거쳐 현실화되었다. 최종적으로 주민들의 투자와 지원에 힘입어 문을 열게 된 것이다.

추가로, 도체스터 푸드 코옵은 주변 동네들과 함께 협력하여 사회적인 성과를 창출하고자 한다. 주민들은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 이 코옵에 참여하고 경지를 공유하는데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

지난 주말 도체스터 푸드 코옵의 개장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큰 환영을 받았다. 이번 사회적 자본 투자에 의한 결과인 도체스터 푸드 코옵은 도체스터 지역 경제 발전과 사회적 연대의 예측할 수 없는 힘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