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악의 산불, 28명 사망 및 37,800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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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www.latimes.com/world-nation/story/2025-03-27/south-korea-struggles-to-contain-wildfires-that-have-killed-28
헬리콥터들이 목요일 한국의 타고 있는 숲에 물을 뿌리며, 최악의 산불을 진압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번 산불은 28명의 생명을 앗아갔고, 최소 37,800명이 집을 떠나야 했으며, 수천 개의 구조물과 차량이 파괴되었다.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지난 금요일부터 한국 동남부 지역에서 여러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화재 진압을 위해 수천 명의 인력과 수십 대의 헬리콥터 및 기타 장비를 동원했지만, 거센 바람이 그들의 노력을 방해하고 있다.
목요일 늦게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한국 산림청장 림상섭은 예보된 양이 0.2인치도 안 될 것이라며, 산불 진압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재난에서의 사망자에는 수요일 화재 진압 중 헬리콥터가 추락한 조종사와, 빠르게 움직이는 불꽃에 갇혀 사망한 네 명의 소방관과 다른 작업자들이 포함되어 있다.
당국은 사망한 민간인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대부분 60세 이상의 노인들이었으며, 이들은 신속하게 대피하기 어려웠거나 대피 명령을 거부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재로 추정되는 여러 산불의 원인에는 가족 묘지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화재나 용접 작업 중 발생한 불꽃이 포함되어 있다.
정부의 재난 대응 센터 부국장 리한경은 목요일 회의에서 산불이 우리가 아직 겪지 못한 기후 위기의 현실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과학자들은 전 세계적으로 따뜻해지는 대기가 더욱 극단적인 기상 현상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이 매년 사람을 죽이고 수십억 달러의 피해를 주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산불로 인해 약 95,543에이커(약 38,657헥타르)의 토지가 불에 탔으며, 이는 한국에서 최악의 사례로 기록되고 있다.
재난 대응 센터에 따르면, 이 화재로 32명이 부상하고 37,800명이 대피해야 했다.
2600개 이상의 구조물, 즉 주택, 공장 및 기타 건물, 차량 등이 파괴되거나 손상되었다.
목요일 아침 시점에서, 당국은 산불 진압을 위해 9,000명 이상의 인력과 약 120대의 헬리콥터를 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송에서 화재 피해 지역 중 하나인 주왕산에서 두꺼운 연기가 목요일 아침 불어났다.
헬리콥터들이 반복적으로 산 위에 수반하고 물을 쏟아 부었다.
뒤이어 연기의 양이 줄어든 것으로 보였다.
산 근처의 한 불교 사원에서 작업자들은 돌 탑과 다른 구조물을 방화재로 덮으며 불끄기에 나섰고, 소방관들은 주변에 물을 뿌렸다.
가장 피해가 큰 지역은 안동시와 인접한 의성군, 산청군, 그리고 울산시이다.
수요일 밤에는 강한 바람과 연기로 인해 안동시의 두 마을에서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여기에는 14세기 또는 15세기 경에 세워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하회마을이 포함되어 있다.
하이커들은 한 화재가 더 가까이 퍼지면서 아름다운 지리산에서 떠나야 한다고 권고받았다.
지난주 화재는 주택, 공장 및 일부 역사적인 구조물들을 파괴했다.
의성에서는 30개 구조물 중 약 20개가 진화 사찰인 고운사에서 소실되었다.
이 중에는 1668년에 지어진 냉수전망대와 1904년에 왕의 장수를 기리기 위해 세운 조선시대 구조물 두 개가 포함되어 있다.
한국 산림청의 화재 경고가 최고 수준으로 격상되어, 지역 정부는 비상 대응을 위해 더 많은 인력을 배정하고 숲과 공원에 대한 출입 제한을 강화하며 군부대의 실사격 훈련을 중단하도록 권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