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5, 2025

일리노이주 상원의원 에밀 존스 3세 뇌물 사건 배심원, 잠정적인 교착 상태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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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chicago.suntimes.com/chicago-corruption-trials/2025/04/23/jurors-stuck-bribery-trial-illinois-sen-emil-jones-iii

일리노이주 상원의원 에밀 존스 3세에 대한 뇌물 사건을 심리 중인 연방 배심원이 수요일, 2개 혐의에 대한 잠정적인 교착 상태를 나타냈다.

이번 부패 재판은 더이상 진행되지 않을 수도 있다.

미국 연방지방법원 판사 안드레아 우드는 배심원에게 목요일 아침에 계속 심리하도록 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소식은 월요일 오후부터 18시간 동안 심리해온 배심원들로부터의 전체적인 침묵 속에서 전해졌다.

이는 배심원이 최근 하루의 대화 끝에 보낸 3개의 메모 중 하나에서 전해졌다.

“현재로서는 배심원이 1항과 3항에 대해 만장일치에 도달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라는 내용이었다.

“어떤 도움이 제공될 수 있습니까?”

검찰은 존스에 대해 3가지 범죄 혐의를 제기했다.

1항은 실질적인 뇌물 혐의이다.
2항은 상원의원이 뇌물을 촉진하기 위해 이메일 계정을 사용한 혐의이다.
3항은 그가 FBI에 거짓말을 한 혐의이다.

연방 검찰은 존스가 일리노이 주 상원에서 레드라이트 카메라 임원인 오마르 마아니를 보호하기로 합의하고 5,000 달러와 존스의 전 인턴을 위한 직업을 제공받기로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존스는 2019년 2월 레드라이트 카메라의 전국적인 연구를 유발할 수 있는 법안을 제출했으며, 이는 마아니에게 사업에 좋지 않은 것으로 간주되었다.

마아니는 당시 FBI에 의해 비밀리에 조사를 받고 있었으며, 불법 ‘혜택’을 교외의 공직자들에게 전달하는 모습을 적발당했다.

배심원들은 이번 달 7일간의 증언에서 마아니와 존스 자신을 포함한 6명의 증인으로부터 증언을 들었다.

수요일, 배심원들은 대부분 침묵했지만, 이번 주에 그들의 심리를 맥락화하는 의도를 담은 추가 메모를 보냈다.

수요일 저녁에 보낸 또 다른 메모에서 배심원들은 존스가 5,000 달러와 전 인턴을 위한 직업을 수락했다는 것에 대해 만장일치로 동의해야 하는지, 또는 “가치 있는 것 중 하나만 인정하기에 충분한지” 질문했다.

이전에 배심원들은 화요일에 존스가 뇌물을 수락하기로 합의한 후 이를 철회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 질문했다.

사건에 대한 변호사들은 화요일 내내 그 질문에 대해 토론하는 데 시간을 보냈다.

결국 우드는 배심원에게 범죄가 발생하는 경우 모든 요소가 “그 시점에서 만족스러울 경우”라고 설명했다.

존스에 대한 혐의가 있는 배심원이 유죄 평결을 내리지 못할 경우, 이는 지난 7개월 동안 시카고에서 연방 부패 사건을 심리 중인 두 번째 사례가 될 것이다.

존스 배심원단은 이전에 지난 여름의 전 AT&T 일리노이 사장인 폴 라시아자에 대한 사건보다 더 오랫동안 심리하고 있다.

그 전 유틸리티 수장인 라시아자는 전 일리노이 하원의장 마이클 J. 매디건에게 뇌물 공여라는 혐의를 받고 있었다.

매디건은 2월 부분 평결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전 AT&T 일리노이 사장 폴 라시아자가 자신의 뇌물 사건이 교착 상태로 끝난 후 디르크센 연방법원에서 변호사 잭 도즈와 함께 나오는 모습.

라시아자의 경우에도 다시 재판이 예정되어 있으며, 존스 역시 같은 상황이다.

라시아자는 6월 재판을 받게 된다.

최근 존스 사건의 최종 변론에서 검사들은 배심원들에게 존스가 마아니와 불편함을 느꼈다고 증언한 것이 거짓이라고 주장하였다.

검사는 “5,000 달러를 들여줄 수 있다”고 한 발언은 0에서 5,000 달러 사이의 범위를 의미한다고 주장하고, 비밀 FBI 녹음에서 자신의 잘못된 발언을 단지 그의 말투라고 간과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여기에는 서면 고백이 없습니다.”라고 보조 연방 검찰관 프라샨트 콜루리는 배심원들에게 말했다.

“여러분은 그것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녹음이 서면 고백입니다.”

“모든 것이 그곳에 있습니다. 여러분을 위해 있는 것입니다.”

일리노이주 상원의원 에밀 존스 3세가 배심원의 첫 날의 심리가 끝난 후 디르크센 연방법원을 나서며 엄지를 치켜세우는 모습.

그의 왼쪽에 변호사 조슈아 아담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