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의 이 베이커리가 미국 최고의 베이커리로 선정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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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patch.com/florida/miami/fl-bakery-one-nations-best-new-york-times-says
플로리다에는 빵, 키 라임 파이와 같은 과자를 만드는 많은 제빵사가 있다.
하지만 최근 뉴욕 타임즈가 선정한 미국 최고의 베이커리 중 하나로 이 베이커리가 꼽혔다.
뉴욕 타임즈는 최근 “현재 미국에서 가장 좋은 22개 베이커리”라는 기사를 발표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미국 전역에서 “제과 르네상스가 진행 중이며, 이는 경제적 요인, 포스트 코로나19 이후의 레스토랑 변화, 식사의 변화, 그리고 소셜 미디어의 마케팅 파워가 합쳐진 결과”라고 전했다.
타임즈의 브라이언 갤러거는 “전직 고급 요리 제빵사와 자영업자들이 전문 제빵사로 변모하면서 이들이 이끄는 제과의 황금 러시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베이커리 중 하나로 도랄에 위치한 카라카스 베이커리가 주목받고 있다.
카라카스 베이커리는 도랄의 7884 NW 52nd St.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이애미의 미모(비스케인) 지역에도 7283 Biscayne Blvd.에 지점이 있다.
카라카스 베이커리는 음식을 비평하는 사람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으며, 자주 식사하고 싶어지는 장소로 인정받고 있다.
메뉴에는 연어 토스트, 버섯 토스트, 아보카도 토스트, 그리고 팬 콘 토마테와 함께 다양한 브렉퍼스트 위주의 메뉴가 포함되어 있다.
그 외에도 샌드위치 메뉴에는 터키 클럽, 터키 샌드위치, 브로콜리 샌드위치, 스크램블 에그와 아보카도, 토마토, 아메리칸 치즈가 들어간 크루아상 샌드위치가 있다.
카라카스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마누엘 브라존과 그의 아들 예수 브라존은 베네수엘라에서 도망쳐 플로리다에 정착한 후 첫 베이커리를 도랄에 열었다고 마이애미 헤럴드가 보도했다.
뉴욕 타임즈의 작가 브렛 앤더슨은 카라카스 베이커리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게이터 마이애미를 탐방하며 한 주를 나태하게 보내거나, 혹은 지역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을 경험할 수도 있다.
그곳은 카라카스 베이커리다.
여기에서 소유주인 예수 마누엘 브라존과 그의 아버지 마누엘, 어머니 스칼렛 로하스와 함께 그들의 현지적 지식을 다듬었다.
그는 특히 베네수엘라계 미국인들 사이에서 현지의 인기를 얻으며 라틴적인 접근법으로 비엔노세리와 프렌치 스타일의 빵 굽기를 연마해왔다.
모든 것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바삭한 크루아상, 파스텔리토, 골페아도스 및 쿼인 아망 팔메리타가 탄생한다.
그리고 메뉴에선 “캄페시노”라고 불리는 잘 구운 빵도 존재한다.
2022년에는 미모 지역에 두 번째 지점이 열렸고, 지난 달에는 코랄 개이블스에도 새로운 지점이 열렸다.
신규 지점들은 원래 지점과 다르게 좌석을 제공하고 있다.
도랄 위치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요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