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23, 2025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를 둘러싼 논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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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www.click2houston.com/news/world/2025/01/06/south-korean-anti-corruption-agency-asks-police-to-take-over-efforts-to-detain-impeached-yoon/

2025년 1월 6일 월요일, 서울에서 열린 집회에서 시위자가 ‘윤석열 체포’라는 글귀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부부젤라를 불고 있다.

서울 – 한국의 반부패기관과 경찰은 지난주에 대통령 경호처의 저지로 인한 이전 시도에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단속하기 위한 보다 강력한 조치를 논의했다.

이 논의는 윤 대통령의 12월 3일 계엄령 포고에 대한 형사 수사 과정에서 직면한 장애물들을 부각시켰다.

윤 대통령은 12월 14일 사건으로 탄핵됐다.

일주일 간의 체포 영장은 자정에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반부패기관은 윤 대통령의 구속을 위한 새로운 법원 영장을 요청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지난주 윤 대통령을 구속하기 위한 영장과 그의 거주지를 압수수색하기 위한 별도의 영장을 발행했다.

그러나 윤 대통령이 공식 거주지에 있는 한, 이러한 영장을 집행하는 것은 복잡하다.

윤 대통령은 자신의 권력 장악을 ‘자유주의 야당이 입법 다수를 이용해 자신의 agenda를 방해하는 것에 대한 필요한 조치’라고 설명하며, 그를 축출하려는 노력에 대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다짐했다.

계엄령은 단 몇 시간 동안만 지속됐지만, 한국의 정치, 외교 및 금융 시장을 수 주간 흔들어 놓았고 한국 민주주의의 취약성을 드러냈다.

반부패 고위공직자 수사처는 경찰 및 군 수사와 함께하여 조사를 주도하고 있으며, 월요일에 윤 대통령 체포를 위한 노력을 경찰이 인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이 윤 대통령의 체포를 전적으로 담당하는 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이유로 반부패기관은 몇 시간 후 이 입장을 철회했다.

반부패기관은 윤 대통령의 영장을 집행하기 위한 노력이 공동 수사팀의 권한 하에 이루어질 것임을 명시했으나 접근 방식이 변경될지는 구체화하지 않았다.

경찰은 윤 대통령의 공식 거주지에서 그를 체포하기 위한 보다 공격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대통령 경호 인력이 건물 주변에 바늘 철조망을 설치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러한 방해 행위가 발생하면 대통령 경호 직원들을 체포할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경찰과 반부패기관 간에 이뤄지고 있음을 밝혔다.

특수작전부대의 배치 가능성에 대해 묻자 그는 “모든 가능한 선택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사관들이 윤 대통령을 체포하는 데 성공할 경우 법원에 정식 체포를 허가해 달라고 요청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 않으면 그는 48시간 후에 석방된다.

이와 함께 반부패기관은 국가의 대행 지도자인 최상목 차관에게 대통령 경호처가 체포 영장을 실행하도록 지시할 것을 요청했다.

최 차관은 이 문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논평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의 변호인들은 대통령 거주지에서 체포 및 수색 영장이 집행될 수 없다고 주장하며, 공군 암호와 관련된 장소에 대한 보호 법규에 따라 영장이 실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반부패기관이 반란 혐의를 조사할 법적 권한이 없으며 경찰에게 윤 대통령을 체포하도록 위임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변호인들은 월요일에 반부패기관 수사팀장 오동운과 여섯 명의 반부패 및 경찰 관계자에 대해 잘못된 시도 시행 혐의로 수사 요청서를 제출했다.

변호인들은 대통령 경호처의 요청을 무시한 국가 경시청장, 법무부 장관 대행 및 두 서울 경찰 관계자에 대해서도 규탄했다.

변호인들은 또한 지난 금요일 체포 시도에 관여한 약 150명의 반부패 및 경찰 수사자들에 대한 불만을 제기할 계획이다.

반부패기관은 윤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언하고 국회를 포위하기 위한 군대를 파견한 사건에 대해 반역죄를 고발할지를 검토 중이다.

국회를 통과한 의원들은 몇 시간 후에 계엄령을 해제하는 투표를 했다.

윤 대통령의 운명은 이제 헌법재판소에 달려 있으며, 헌법재판소는 그를 공식적으로 면직할지 혹은 복직시킬지를 심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