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부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로 179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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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metro.co.uk/2024/12/29/mourning-south-korea-plane-crash-victims-the-entire-family-just-disappeared-22263968/
오늘 한국의 항공기 사고로 희생자 가족들이 막대한 상실감을 받아들이기 어렵게 됐습니다.
제주항공 7C2216편이 무안 공항에 착륙하던 중 배가 착륙하였고, 콘크리트 벽으로 미끄러져 충돌한 후 불이 붙었습니다.
총 179명이 사망했으며, 생존자는 승무원 두 명 뿐입니다.
두 생존자는 화재에서 구조되어 현재 비극적인 부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33세의 남성 승무원은 여러 차이도 골절 부상을 당했으며, 25세 여성 승무원은 발목과 머리에 경미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공항에서는, 사망한 사람들의 시신을 확인하기 위해 기다리는 가족들이 있었습니다.
정신적인 고통 속에서, 공무원들이 확인된 사망자들의 이름을 발표할 때마다 비명이 들렸습니다.
여러 개의 노란색 텐트가 설치되어 사람들에게 프라이버시를 제공했습니다.
이 항공편은 태국 방콕에서 출발했으며, 한국인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태국인은 두 명만 있었습니다.
공항에서 대기 중인 78세의 맹기수 씨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조카와 그의 두 아들이 비행기에 탑승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막내 아들이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통과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태국으로 여행을 갔습니다.
“가족 전체가 사라졌다는 것이 믿기지 않아요. 내 마음이 너무 아파요.”라고 맹 씨는 말했습니다.
한국의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 여성이 김이라는 성을 밝히고 자신의 언니가 비행기에 탑승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 여행을 갔는데, 상황이 이제 막 나아지기 시작했어요.”라고 그녀는 덧붙였습니다.
68세의 조라는 여성도 언니를 잃었다고 전했습니다.
“제 동생이 오늘 하늘로 떠났어요.”라고 조 씨는 말했습니다.
한 노인 남성은 신원을 밝히지 않으면서 기자에게 “비행기에 타고 있던 아들이 있어요.”라고 즉답했습니다.
소방관들과 구조대원들이 비행기 잔해 근처에서 일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제주항공 7C2216편은 착륙 준비 중 미끄러지며, 벽 충돌로 발생한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태국에서는 태국 승객 중 한 명의 사촌인 종룩 두엉 마니 씨는 충격과 슬픔을 표현했습니다.
돈푸리차야 찰렘신 씨는 “종룩은 두 아이의 엄마로, 남편과 함께 한국에서 5년 동안 살았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녀와 남편은 태국 북부 치앙마이에서 2주 이상 여행을 보냈으며, 남편은 이미 귀국하고 그녀는 항공편을 탔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제주항공 김이배 사장은 깊이 고개 숙여 유족들에게 사과하며 이 사건에 대한 ‘온전한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김 사장은 항공기 정기 점검 후 기계적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사고 원인에 대한 정부 조사의 결과를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정부 관계자는 항공 관제소에서 조류 충돌 경고가 발급되어 착륙이 지연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전 9시경, 조종사는 메이데이 호출을 발신했으며 반대 방향에서 착륙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비디오 영상에 따르면, 비행기는 바퀴 없이 활주로에 내려오고 미끄러지면서 벽과 충돌하여 큰 폭발을 초래했습니다.
희생자들은 3세에서 78세까지 다양하며, 대부분의 승객들은 30대, 40대, 50대의 나이였습니다.
한국은 7일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선언하였으며, 전국적으로 추모제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는 제주항공 역사상 첫 번째 치명적인 사고로, 제주항공은 2005년에 설립된 한국의 가장 큰 저비용 항공사 중 하나입니다.
2007년 8월 12일,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봄바디어 Q400이 부산 김해 공항에서 강풍으로 활주로를 이탈해 다수의 부상을 초래한 사고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