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0, 2025

시애틀 판사 베로니카 갈반, 폭력 범죄자 석방으로 비난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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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mynorthwest.com/4024435/rantz-seattles-most-dangerous-judge-released-teen-weeks-before-allegedly-disemboweling-victim/

최근 시애틀의 베로니카 갈반 판사가 무장 강도 혐의로 체포된 용의를 석방한 뒤, 그 용의자가 에버렛에서 10대 소년을 조각내는 잔혹 범죄를 저질렀다는 주장이 나왔다.

밀로르 J. 카날레스는 2024년 12월 17일, 악명 높은 놀쟁이 갱단인 노르테뇨의 17세 청소년으로, 잔인한 폭행, 납치 및 강도 혐의가 제기되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카날레스는 공범과 함께, 14세를 갱의 경쟁자라고 간주되는 피해자를 사기 치고, 라이온스 파크로 유인하였다.

그곳에서 피해자는 벌거벗겨지고 나무에 묶인 채로, 창자를 찢고, 여덟 번 찔리며, 갱단 관련 기호인 ‘N’으로 새겨지고 죽은 듯이 방치되었다.

그러나 피해자는 살아남아 근처 집으로 도망쳐 도움을 요청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의 두측면은 부풀어 오르고 변형되어 있었으며, 장의 일부가 노출되어 있었다.

범죄 발생 당시의 20분 분량의 CCTV 영상이 존재한다고 한다.

경찰은 피해자가 즉시 카날레스를 사건의 주요 가해자로 지목했다고 밝혔다.

에버렛 경찰은 카날레스를 체포하였고, 범죄와 연관된 증거들을 발견하였으며, 여기에는 피투성이의 스웨트셔츠와 초록색 팬티가 포함되었다고 한다.

이 잔인한 범죄는 갱단 간의 라이벌 관계와 개인적인 원한에 의한 것으로 여겨진다.

피해자는 자신이 사우스 사이드 로코스(SSL) 갱단과 연관되어 있다고 경찰에 진술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사건은 카날레스가 그 자리에 있어야 할 곳인 감옥에 있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카날레스는 2023년 11월 15일, 시애틀에서 갱단 관련 무장 강도 혐의로 체포되었으나, 킹 카운티 검찰청(KCPAO)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12월 2일에 석방되었다.

베로니카 갈반 판사가 카날레스를 석방한 결정은 논란을 낳고 있으며, 그녀는 자신을 ‘저항의 일원’이라고 자칭하는 급진적 판사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2017년 페이스북에 ‘내가 일하는 제도는 내가 이 공간을 차지할 것을 기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내 특권을 인정하고, 내가 사랑하는 이 제도가 억압을 영속시키는 데 공모해왔음을 인지하면서 이곳을 차지할 것이다’라고 썼다.

하지만 ‘저항’이란 결국 위험한 범죄자들을 거리로 내보내는 것을 의미하는가?

갈반 판사가 카날레스를 석방했을 때, 그는 2022년도에 3급 절도와 범죄 침입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경력이 있었으며, 2023년에 저항 혐의로 유죄를 인정하였다.

SCPAO는 그가 보호 관찰을 위반하여 7일간 구금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2023년 10월 사건으로부터 1급 강도라는 엄청난 혐의로 써스턴 카운티에 대한 불만도 많았다.

갈반 판사의 폭력적인 범죄자 석방 결정은 단순한 잘못된 결정이 아니며, 특히 청소년 범죄자에 대한 위험한 결정을 내리는 패턴의 일부로 볼 수 있다.

그녀는 거리에서 가장 위험한 용의자들을 해방하기보다 그들을 구금하는 결정을 무시해왔다.

갈반은 경찰이 말하길, 그녀가 경찰의 우려와 검사의 반대를 무시하고, 총으로 위협한 청소년을 석방했으며, 이 청소년은 형제와 함께 수사기관에 잡혔다고 밝혔다.

또한 갈반 판사는 글록 스위치가 장착된 총기를 사용하여 행인들을 위협한 세 명의 청소년을 석방한 사건에서도 그 자신이 얼마나 위험한 판단을 하는가를 드러냈다.

그 사건에서 갈반 판사는 감옥이 효과적이지 않다고 불평했다.

‘우리는 수년 간 사람들을 구금해왔고, 범죄는 여전히 존재한다. 아이들은 여전히 부적절한 행동을 하고, 우려스러운 행동을 계속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사람들을 가두고 키를 던지는 것 이상이 필요하다’고 그녀는 말했다.

갈반의 발언은 그녀가 형사 사법 시스템 및 자신의 역할에 대한 이해가 얼마나 부족한지를 시사한다.

그녀는 범죄를 종식시키지 않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그녀의 역할은 공정하게 법을 집행하고, 피해자와 공공을 보호하는 것이다.

감옥의 목적은 단순히 범죄자에게 벌을 주고 그들을 교화하는 것만이 아니다. 이는 또한 공공을 미래의 피해로부터 보호하는 것을 포함한다.

갈반은 감옥에 대한 효과를 무시함으로써 피해자들의 경험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기고 있으며, 책임의 기본 원칙을 간과하고 있다.

행동에 합당한 결과가 없다면 범죄자들은 자신의 행동을 바꿀 이유가 전혀 없다.

갈반 판사는 그녀가 자주 용서를 베푸는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에 명백하고 즉각적인 위험을 초래한다는 사실을 알고도 이를 무시하는 행동을 하고 있다.

법원에서 또 다른 비극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범죄를 저지른 이들이 그에 맞는 결과를 받아야 한다는 개념이 필수적이다.

워싱턴주 지사 제이 인슬리에게 임명된 갈반은 2014년부터 직무를 수행해왔으며, 여러 번 재선에 도전했으나 비판을 받지 않고 당선되었다.

그녀는 자신에 대한 비판을 ‘비판자들이 내 역할의 뉘앙스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반박해왔다.

그녀는 범죄자들에게 관대한 결정으로 인해 우리는 감옥에 쫓기듯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것인가?

베로니카 갈반 판사는 제도를 약화시키기보다는 효과적으로 집행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그녀의 급진적인 이념을 버려야 할 것이다.

하지만 그런 변화는 쉽지 않으며, 갈반은 결국 투표를 통해 성공적으로 도전받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