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7, 2025

남북 간 긴장 고조 속 도로 폭발 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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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abc7chicago.com/politics/south-korea-fires-warning-shots-at-north-korea/15432603/

서울 — 남한 군 당국은 화요일, 북한과 연결된 두 개의 교차 도로에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는 남북 간의 긴장이 최근 몇 달 동안 심각하게 악화된 가운데 발생했다.

남한 합동참모본부(JCS)는 성명에서 북한군이 경의선과 동해선에서 폭발물을 터뜨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아마도 연결 도로를 차단하기 위해” 이러한 조치를 취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JCS에 따르면, 북한군은 “추가 작전을 위해 중장비를 배치했다”고 전했다.

남한군에는 피해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10월 15일, 서울 기차역에서 방송 프로그램 중, 방송 화면에 북한이 남북 간 도로 일부를 폭파했다는 뉴스가 보도되고 있다.

JCS 성명에서는 “우리 군이 군사 분계선 남쪽 지역에서 경고 사격을 했다”고 언급했다.

“군은 북한의 활동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으며, 미국과 협력하여 감시 태세와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완전 대기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은 월요일, 북한이 도로를 파괴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경고했다.

JCS 대변인 이성준 대령은 “북한군이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에서 폭발과 관련된 활동을 수행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이 도발을 감행할 경우, 우리는 자위권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 군은 지난주 남쪽 이웃과의 국경을 영구적으로 봉쇄하고 철도와 도로 연결을 차단하며 방어 요새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경의선은 서부 남한의 파주와 북한의 개성시를 연결하고, 동해선은 동부 해안을 따라 운행된다.

서울은 북한이 수개월 동안 두 노선에서 지뢰를 매설하고, 조명을 제거하며, 건물을 해체하는 작업을 수행해 왔다고 전했다.

북한은 한국 내 미군에 이러한 의사를 전달해 “오해와 우발적 충돌을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폭발 사건은 거의 1년 간의 긴장이 고조된 뒤에 발생했으며,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23년 12월 두 나라를 “적대 국가”로 선언했다.

북한은 지난 5월 이후 한국으로 수천 개의 “쓰레기 풍선”을 보냈다고 JCS는 전했다.

남한의 시민 단체들도 북한 영토로 풍선을 보내고 있으며, 이들은 대개 쌀, 필수 의약품, 그리고 북한 정권을 비판하는 전단지를 담고 있다.

북한은 이러한 행동에 대해 반복적으로 항의하며 응징을 위협해왔다.

지난주 북한은 한국이 평양 상공에 드론을 날렸다고 비난하며, 8개 포병 여단을 국경을 넘는 발포에 대비하라고 명령했다고 국영 매체가 보도했다.

서울의 국방부는 북한이 한국인들에게 해를 끼친다면 “정권의 끝을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