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검찰의 체포 시도에 저항하며 대치
1 min read이미지 출처:https://wsvn.com/news/us-world/south-koreas-impeached-president-defies-warrant-after-hourslong-standoff/
서울, 대한민국(AP) — 한국의 수사관들이 약 6시간에 걸친 대치 끝에 대통령의 공식 관저를 떠났다. 이 대치는 두 명의 대통령이 한 달 만에 탄핵당하는 등 정치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발생했다.
국가 반부패 수사기관은 대통령의 안전을 우려하여 대통령 경호 서비스가 수사관의 입장을 차단하자 조사관들을 철수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관은 ‘법적 절차에 응하지 않은 피의자의 태도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직 검사로서 몇 주 동안 수사관의 질문에 응하지 않고 있다. 그가 마지막으로 관저를 떠난 것은 12월 12일로, 그때 그는 대통령실로 가서 국민에게 방송 연설을 하며 자신의 축출 시도에 맞서 싸우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국가 반부패 수사기관은 윤 대통령이 야당이 장악한 국회에서 자신의 정책이 저지당하자 12월 3일 계엄령을 선포하고 국회를 둘러싸기 위해 군대를 파견한 사건에 대해 반란 혐의로 기소할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국회는 몇 시간 만에 계엄령을 전원 찬성으로 무효화하고 12월 14일 윤 대통령을 반란으로 탄핵했다. 그 후 한국의 반부패 기관과 공공 검사들이 사건에 대한 별도의 수사를 시작했다.
서울 법원은 화요일 윤 대통령의 구금 영장을 발부했으나, 그가 공식 관저에 머무르는 한 이 영장을 집행하는 것이 복잡해진 상황이다.
윤 대통령의 변호사들은 목요일 영장에 대한 도전을 제기했으며, 관저 내에서는 군사 기밀과 연결된 장소에 대한 법에 의해 이 영장을 집행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대통령실은 추가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지만, 윤 대통령을 다시 체포하려는 시도를 언제 할지는 즉시 언급하지 않았다. 그의 구금 영장은 유효 기간이 1주일이다.
윤 대통령의 변호사들은 또한 고위공직자 부패 수사처가 반란 charges에 대한 수사 권한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들은 경찰이 윤 대통령을 체포하는 데 법적 권한이 없으며, 기존의 ‘대통령 경호 서비스나 시민들에 의해 체포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 주장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설명이 없었다.
수사관들이 윤 대통령을 체포할 수 있는 경우, 그들은 재판소에 정식 체포를 요청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 않으면, 그는 48시간 후에 석방된다.
금요일, 수천 명의 경찰이 윤 대통령의 관저 주변에 모여 지지자들이 극한의 추위 속에서도 몇 시간 동안 국기와 미국 국기를 흔들며 촛불 집회를 개최했다.
대치 상황은 검찰관과 경찰이 윤 대통령의 관저에서 체포 영장을 이행하기 위해 들어서면서 촉발되었고, 한 변호사는 상황이 그렇게 마무리될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법률 팀의 몇몇 변호사들은 이날 상황이 ‘무모하다’고 평가했다.
한국의 방위부는 수사관들이 관저의 경비를 맡고 있는 군 부대를 지나 관저에 도착했다고 확인했다. 대통령 경호 서비스는 수사관과의 대치를 막고 있다는 설명이 있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반면, 한국의 진보 야당 민주당은 국가의 대리인을 맡고 있는 최상묵 부총리에게 대통령 경호 서비스에 명령하여 대치를 해제할 것을 요구했다.
민주당의 조승래 의원은 ‘대통령 경호 서비스와 다른 공공 기관 직원들을 범죄의 깊은 곳으로 끌어들이지 말라’고 경고했다.
윤 대통령의 국방부 장관, 경찰청장 및 여러 주요 군 지휘관들이 이미 계엄령 동안의 역할로 체포된 상황이다.
윤 대통령의 권한은 국회에서 그가 탄핵을 표결한 이후 정지된 상태이다.
윤 대통령의 운명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달려 있으며, 헌법재판소는 그를 탄핵하고 정식으로 면직할 것인지 또는 그를 복원할 것인지에 대해 심의를 시작했다.
헌법재판소의 9명 위원 중 최소 6명은 그를 면직해야 한다는 방향으로 투표해야 한다.
국회는 지난 주 윤 대통령의 권한이 정지된 이후 대행 대통령이 된 한덕수 총리를 탄핵하는 결정을 내렸다.
압박이 커지자, 새로운 대행 대통령인 최용락은 화요일 두 명의 새로운 판사를 임명하였다. 이는 재판소의 윤 대통령 사안에 대한 심의 가능성을 높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