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헬스케어 CEO 브라이언 톰슨 피살 사건, 용의자 뉴욕을 떠났을 가능성
1 min read이미지 출처:https://abcnews.go.com/US/hearts-broken-unitedhealth-group-speaks-after-ceo-brian/story?id=116515711
브라이언 톰슨 유나이티드헬스케어 CEO를 살해한 범인이 총격 사건 당일 뉴욕을 떠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목요일 경찰에 따르면, 브라이언 톰슨은 맨해튼 미드타운의 한 호텔 앞에서 ‘대담하고, 표적이 명확하며, 계획적인’ 공격을 받았습니다.
범인은 11월 24일에 버스를 타고 뉴욕 시에 들어왔으며, 포트 오서리 버스 터미널의 감시 카메라가 그의 입국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 버스는 애틀랜타에서 출발했으나, 범인이 어디서 탔는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뉴욕 경찰은 범인이 총격 사건 이후 수요일에 버스를 타고 뉴욕을 떠났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범인이 총격 사건 전 10일 동안 뉴욕 시에 머물렀던 기간이 조사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전 6시 15분, 범인은 57번가 지하철역에서 회색 배낭을 메고 도보로 나오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경찰은 범인이 도시 곳곳에서 찍힌 영상 자료를 수집했으며, 여기에는 지하철, 택시, 그리고 맥도날드에서의 모습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든 장소에서 현금으로 결제했고, 마스크를 착용한 점은 그가 이 총격 사건을 계획하고 뉴욕으로 오려 했음을 나타냅니다.
경찰은 범인이 맨해튼의 한 호스텔에서 체크인할 때 얼굴 마스크를 내리며 여성과 flirt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감시 영상이 확보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체크인 데스크에서 여성은 그의 미소를 보고 싶어했고, 그는 마스크를 내린 채로 그것에 응했습니다.
이 영상 덕분에 범인의 얼굴이 선명하게 포착되었습니다.
경찰은 이 범인이 자신의 것이 아닌 뉴저지 운전면허증을 사용해 호스텔에 체크인했다고도 밝혔습니다.
브라이언 톰슨은 수요일 오전 6시 44분, 유나이티드헬스케어의 투자자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 힐튼 미드타운 앞에서 근접 사격을 당했습니다.
“범인은 피해자에게 다가가 총격을 계속합니다,” NYPD 수사국장 조셉 케니가 전했습니다.
“총기가 고장 난 것으로 보이며, 그는 총알의 막힌 것을 해결한 뒤 다시 사격을 시작합니다.”
경찰 소식통에 따르면 발사된 탄환의 껍질에는 ‘deny(부인하다)’, ‘defend(방어하다)’, ‘depose(증언하다)’라는 단어가 적혀 있었습니다.
이 단어들은 2010년 출간된 책 ‘Delay, Deny, Defend: Why Insurance Companies Don’t Pay Claims and What You Can Do About It’의 제목과 유사하여 경찰은 보험업계에 대한 분노가 동기가 되었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범인은 총격 후 한 골목으로 도망쳤고, 나중에 범인과 연결된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폰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는 이후 자전거를 타고 북쪽으로 도망가서 센트럴 파크로 진입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수요일 오전 7시 전후에 목격된 범인은 센트럴 파크에서 자전거를 타고 도망가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범인은 이후로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은 “우리의 마음이 아픕니다”라며 “많은 환자, 소비자, 의료 전문가, 단체, 정부 관계자, 기타 따뜻한 사람들로부터 큰 격려와 지원을 받았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들이 우리의 안전한 환경에서 지내기 위해 늘 우리와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에 감사하며, 우리는 애도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은 “브라이언의 가족을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으며, “우리는 범인을 정의의 심판에 회부하기 위해 법 집행기관과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회사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계속해서 헬스케어 분야에서 의존하는 사람들을 위해 그들의 존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족이 남편이자 아버지, 형제, 친구의 상실을 애도하는 동안 이들의 개인 정보 보호를 부탁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