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월드컵 16강전 한국전 출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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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가 발목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된 것으로 보이며, 월요일 한국과의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의 선발 라인업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디어에 부분적으로 개방된 훈련 세션에서 웃고 있는 네이마르는 일요일 동료 선수들과 훈련을 진행했다. 그는 이전 두 경기에서 결장했던 부상으로 불편하지 않은 모습이었다.
코치 티테는 이날 선수단의 마지막 훈련 세션이 잘 진행된다면 네이마르가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질의 공격수인 네이마르는 세르비아와의 첫 경기에서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한 이후 두 번의 조별 경기에서 결장했다. 그는 토요일에 처음으로 훈련에 복귀했다.
티테 감독은 네이마르가 충분히 건강하다면 교체 선수로 투입하기 보다는 시작부터 사용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는 나의 최고의 선수를 시작부터 사용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티테는 말하며, “이건 코치가 책임을 지고 결정해야 하는 부분이다.”고 덧붙였다.
티테는 왼쪽 수비수 알렉스 산드로가 엉덩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오른쪽 수비수 다닐로는 오른쪽 발목 부상을 회복하여 출전 가능하다고 말했다.
브라질은 플레이메이커인 네이마르 없이도 조별 리그를 통과했지만, 카메룬 전에서 패한 것을 제외하면 무사히 1위를 차지했다.
“네이마르가 뛰는 브라질을 만나는 것이 낫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좋은 선수들이 모두 출전할 때가 좋다고 생각한다.”고 한국의 파울로 벤토 감독은 말했다.
한국은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놀라운 승리를 거두며 12년 만에 16강에 진출했다.
세르비아와의 경기 후 검진 결과, 네이마르의 발목에 인대 손상이 발견되었고, 카타르에서 다시 뛸 수 있을지 불확실했다. 그의 발목은 부풀어 있었고, 의사들은 그가 대회 중에 회복할 수 있을지 확답할 수 없다고 밝혀졌다.
하지만 집중적인 물리치료를 받은 네이마르는 토요일에 훈련에 복귀하였고, 브라질 축구 연맹에서 공개된 영상에서는 그는 부상에 대한 징후 없이 공과 함께 드릴을 하고 골을 향해 슈팅을 하는 모습이었다.
미드필더 프레드가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네이마르를 대신해 출전했다. 브라질은 이미 녹아웃 단계에 진출했기에, 티테는 카메룬 전에서 전체 선수를 돌려세웠다.
이번 경기는 브라질과 한국의 공식 경기에서 첫 대결이 될 것이며, 브라질은 이전의 7번의 친선 경기에서 6승을 거두고 그 중 5-1로 승리한 바 있다. 한국의 유일한 승리는 1999년에 나왔다.
“우리는 친선 경기처럼 쉬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없다.”고 브라질의 주장인 티아고 실바는 말했다. “지금은 월드컵이고, 그들은 매우 힘든 조에서 진출했다. 우리는 그들에게 많은 존경을 갖고 있다.”
한국은 포르투갈에 2-1로 승리하며 극적인 추가 시간 골로 진출했다. 한국은 첫 경기는 우루과이와 비기고, 두 번째 경기는 가나에게 패했다.
황희찬은 허벅지 부상으로 팀의 첫 두 경기를 결장했지만, 브라질전에서 다시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벤토는 조별 리그에서 16강전까지 3일간의 짧은 휴식기간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며, 이는 브라질에 비해 한국에 더 불리하다고 주장했다.
“이건 공정하지 않다.”고 벤토는 말했다. “내 생각에 이것은 FIFA의 새로운 현실과 관련이 있으며, 불리한 팀들에게는 더 나쁜 조건을, 더 유리한 팀들에게는 아마도 더 나은 조건을 제공하려는 것이다.”
한국은 2002년 개최국으로서 4위에 오른 이후 16강을 넘어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들은 2014년과 2018년에는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
브라질은 2002년 일본과 한국에서 열린 월드컵 이후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세리카오는 이후 모든 대회에서 8강에 진출했고, 2014년 자국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4강에 올랐다.
이 경기를 이기는 팀은 8강에서 일본이나 2018년 준우승 팀인 크로아티아와 맞붙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