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8, 2025

윤석열 대통령, 반도체 산업 지원을 위한 19조 원 규모의 지원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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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www.aljazeera.com/economy/2024/5/23/south-korea-unveils-record-19bn-package-to-support-chip-industry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의 중요한 반도체 산업을 위한 19억 달러 규모의 사상 최대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은 세계 최고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인 삼성전자와 SK hynix의 본고장이며, 지난해에는 4560억 달러 규모의 민간 투자를 통해 세계 최대의 반도체 센터를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실 발표에 따르면 “우리는 반도체 산업을 위한 26조 원(약 191억 달러) 규모의 포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금융, 인프라, 연구 개발 및 중소기업 지원을 포함한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에는 이달 초 발표된 70억 달러 규모의 투자도 포함되어 있다.

윤 대통령은 또한 반도체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을 연장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는 고용 증대와 더 많은 인재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는 또한 서울 외곽에 ‘메가 반도체 클러스터’를 건설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세계 최대의 반도체 생산 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수백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여러분이 잘 아시다시피, 반도체는 국가의 총력전 분야이다.

정상급 정보 처리 능력을 갖춘 최첨단 반도체를 누가 먼저 제조하는지에 따라 승패가 달라진다.

국가는 반도체 산업이 경쟁자들에 뒤처지지 않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지원 패키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기업들이 중요한 새로운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한국산업은행을 통해 운영되는 17조 원(125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반도체 금융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들이 새로운 공장과 생산 라인 확장과 같은 시설에 막대한 금액을 투자함에 따라 유동성 문제도 발생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한국산업은행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이러한 어려움이 대폭 해소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 계획은 또한 반도체 기업과 관련 중소기업을 지원할 1조 원(약 734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 펀드’를 창출할 것이다.

윤 대통령은 “우리의 팹리스 시장 점유율은 여전히 1%대이며, 시스템 반도체를 제조하는 파운드리는 TSMC와 같은 선도 기업들과의 격차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달 초 서울은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70억 달러 이상의 지원 패키지를 마련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세계 4위 경제국의 반도체 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와 같은 조치는 정부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한국의 기술 대기업들이 이미 잘 자리 잡고 있는 6대 핵심 기술에 대해 대규모 투자를 모색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반도체는 한국의 주요 수출 품목이며, 지난 3월에는 117억 달러로 거의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한국의 총 수출의 5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2022년 5월 삼성은 반도체부터 생물학적 제품에 이르기까지 주요 분야에서 한국을 선두주자로 만들기 위한 450조 원(약 3300억 달러) 규모의 5개년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고급 반도체 공급 확보는 국제적으로 중요한 문제가 되었으며, 미국과 중국은 시장 장악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대중 세종대학교 경영학 교수는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세계 메모리 반도체의 80%를 공급하고 있으며, 용인 클러스터에 300조 원(약 2200억 달러)을 투자한다고 밝혔지만, 이에 대한 수원 문제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 외에도 오늘 발표된 내용은 혁신적인 중소기업을 지원하여 대만과 같은 경쟁자들에 맞서 그들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