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2, 2025

하워드 드본 러핀, 여성 살해 혐의로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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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abc13.com/post/man-charged-murder-killing-woman-shot-front-kids-northwest-harris-county-police-say/15389669/

텍사스주 해리스 카운티에서 32세 여성이 아이들 앞에서 총격을 당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가 자수했다.

하워드 드본 러핀(39세)은 자신의 여자친구인 잭켈린 윌슨(32세)의 잔인한 살해로 살인 혐의를 받고 있다.

휴스턴 경찰국(HPD)은 이번 사건이 수요일 오전 8시경, 249번 도로와 FM 1960 근처의 윌로우 그린 아파트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피해자는 여러 발의 총상으로 발견되었다.

목격자들은 피해자의 어린 아들이 그들에게 신호를 보내며 도움을 요청하던 상황을 회상했다.

한 여성은 “그의 6세 아들이 ‘알아요, 하지만 그는 우리 엄마를 쐈어요’라고 말하더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듣고 두 여성은 즉시 행동에 나섰지만, 안타깝게도 피해자는 결국 부상을 견디지 못하고 사망했다.

HPD는 추가 조사를 통해 현장 증거와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러핀에게로 수사적 결론을 내렸다.

경찰에 따르면 러핀은 피해자의 남자친구였다.

총격 사건 몇 시간 후, 경찰에 러핀이 자수하고 수사관들과 대화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그는 이후 수사관들에게 진술을 제공했으며, 체포되어 현재 해리스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사건 며칠 전, 이웃 주민은 ABC13와의 인터뷰에서 러핀의 위협적인 발언을 들었다고 전했다.

그 여성은 “그가 ‘알겠어, 나쁜 년, 내가 널 죽일 거야’라고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사고 전날, 이웃은 윌슨이 러핀의 물건을 아파트에서 쫓아낸 것을 보았다.

그리고 사건 전날, 이웃은 윌슨이 주차장에서 어두운 SUV 안에 앉아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그가 나를 보고 있는 걸 보았을 때, 나는 그곳에서 최대한 빨리 벗어나려고 했다”며, “그 기분은 설명할 수 없지만, 좋지 않은 예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러핀은 과거 가족 폭력 이력이 있다.

3년 전, 러핀은 한 가족 구성원을 폭행한 혐의로 워커 카운티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그 결과 3일간의 징역형을 섬겼다.

2년 전, 그는 해리스 카운티에서 윌슨을 폭행하고 목을 조른 혐의로 기소되었다.

검찰은 보호명령을 요청했으나, 윌슨은 이를 취득하지 못했다.

그리고 보호명령이 요청된 이후에도 러핀은 해리스 카운티에서 체포되지 않았다.

러핀은 서부 텍사스에서 체포된 이력이 있으며, 그 이유는 불확실하다.

그러나 매버릭 카운티에서 당국은 그에게 해리스 카운티의 폭행 혐의에 대해 7,500달러의 보석금을 승인했다.

이때 해당 혐의는 미사일로 분류되었지만, 실제로는 중범죄였다.

해리스 카운티 기록에 따르면 이 보석금 정보는 16개월 후에야 발견되었으며, 지난주에 관계 당국에 의해 확인되었다.

검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보석을 거부해 줄 것을 판사에게 요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