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재해 대비 강화 방안 모색
1 min read이미지 출처:https://www.dallasobserver.com/news/dallas-gets-answers-oncor-slow-spring-storm-restoration-20722877
댈러스를 강타한 폭풍으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전력 공급을 상실한 지 4개월이 지난 현재, 시와 온코르(Oncor)는 다음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더 나은 준비를 하려 하고 있다.
지난 토요일 W.T. 화이트 고등학교에서 열린 시민 회의에서 시의회 의원인 게이 도넬 윌리스(Gay Donnell Willis)와 온코르의 앤드레아 샌더스(Andrea Sanders)는 두 기관이 잘 처리한 부분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함께 공유하였다.
윌리스가 이메일을 통해 제공한 회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5월 28일의 폭풍은 온코르의 댈러스 카운티 서비스 지역 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폭풍이었다”고 하였으며, “온코르 전역에서 두 번째로 파괴적인 폭풍이었다”고 강조하였다.
지난 폭풍에 의해 엄청난 피해가 발생한 것은 전력 공급이 차단된 수많은 주민들의 불만으로 드러났다. 많은 주민들은 수일 간 전기가 끊겼고, 상당수는 나무와 같은 큰 잔해가 치워지는 데 몇 주가 걸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회의의 궁극적인 목표는 온코르와 시 정부 부서가 폭풍의 범위와 영향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기상 재난에 대해 가정의 회복력을 높일 방법을 논의하는 것이었다고 윌리스는 설명하였다.
결국 550,000 세제곱야드 이상의 잔해가 수거되었으나, 윌리스는 그러한 회복 작업이 주민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회의에서 제기된 많은 불만 가운데 하나는 온코르의 대응 시간과 관련이 있었다. 윌리스는 “우리는 주민들에게 alleyway과 보도를 식물로부터 깨끗이 유지하라는 도시 규정을 이해하도록 돕고 싶었다. 이러한 요소들이 온코르의 전원 복구 평가와 수리 및 복구 작업을 지연시켰다”고 설명하였다.
“복구의 속도는 파손의 심각성과 도로 및 alley가 잔해로 막힌 것에 의해 부정적으로 영향을 받았다”고 온코르 발표 자료에서 설명하였다. 또한 “넘어진 나무와 피해를 입은 나무들이 전력 장애의 주요 원인이었다”고 덧붙였다.
복구 작업을 방해한 또 다른 요인은 5월 30일의 폭풍으로 절반의 작업 중단을 강요받았다는 점이다.
동부, 북동부 및 북서부 댈러스 지역과 러브 필드 주변 지역이 폭풍의 피해를 가장 많이 받았다. 윌리스의 13구역에 속한 약 27,000명의 주민이 전력 공급 중단을 경험한 것으로, 온코르는 최근 9구역의 고객의 94%와 10구역의 고객의 91%가 5월 28일 폭풍으로 전력을 잃었다고 보고했다.
좁힌 alley 및 기타 폭풍의 문제 외에도 온코르의 소통 방식이 주민들에게 적시에 도달하지 못했다. 발표된 보고서는 “전력 복구 및 잔해 수거에 대한 시 당국으로부터 주민들에게의 소통이 부족했다”고 하였으나, 윌리스는 “온코르의 소통에 문제가 있었지, 시의 소통 문제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원래 보도된 바와는 달리, 그들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온코르 발표의 한 부분에 따르면, “모든 소통 수단이 활성화 되었고, 디지털 어시스턴트(챗봇)인 사라(Sara), 문자 알림, 상담 센터 직원 수 265% 증가 등 다양한 방법이 동원되었다”고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에도 불구하고, 많은 경우에서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가 적시에 제공되지 못했다고 온코르의 내부 조사에서 밝혀졌다.
6월 4일 댈러스 시의회 의원인 파울라 블랙몬(Paula Blackmon)은 온코르에 대해 “전력 복구 지연 원인에 대한 즉각적인 조사”를 요청하는 메모를 발송하였다. 전화로 연락한 블랙몬의 대변인은 온코르와 시가 함께 발표한 사후 평가 보고서가 그러한 요청을 충족시키며, 앞으로 예방 조치를 강화하는 데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