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크레인 붕괴 5주년, 희생자의 아버지: ‘슬픔 속에서 사는 또 다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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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에서 발생한 크레인 추락 사고 5주기, 피해자 아버지 “슬픔을 견디는 하루”
오늘은 시애틀에서 발생한 크레인 추락 사고가 발생한 지 5주년이 된 날이다. 이 사고로 아들을 잃은 한 아버지는 “슬픔을 견디는 일상적인 날”이라고 밝혔다.
2019년 4월 27일, 시애틀의 레인어 스퀘어에서 크레인이 무너지면서 4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다쳤던 사고로 인해 가족들은 큰 상처를 입었다. 피해자의 아버지는 이날을 특히 가슴 아픈 날이라고 말했다.
아버지는 “아들을 잃은 후로 그리움과 슬픔을 견디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래도 아들을 기억하며 한 발자국씩 앞으로 나간다”고 말했다. 이날 아버지는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사고의 희생자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기 위해 기도했다.
사고 후 지난 5년 동안 피해자들의 가족들은 슬픔과 상실감을 견디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아버지는 “아들을 잃은 슬픔은 평생 가슴 속에서 살아 숨쉬겠지만, 함께한 그 순간들을 기억하며 행복한 일상을 이어가고 싶다”고 희망을 표현했다.
5주기를 맞은 이날, 사고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희생자 가족들의 상실을 위로하는 많은 이들이 함께 기도하는 모습이 보였다. 추모식에서는 각자의 마음을 함께 나누고 응원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시애틀 크레인 추락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그들의 가족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