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7, 2025

라스베이거스 마라톤러가 다발성 경화증을 이겨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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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www.fox5vegas.com/2024/04/05/las-vegas-marathoner-pushes-past-multiple-sclerosis/

라스베이거스 매라톤러, 다발성 경화증 극복

라스베이거스 출신의 매라톤러 스티브 와터슨은 다발성 경화증(다경)으로 싸우던 중 이번 일요일에 열린 라스베이거스 매라톤을 완주했다. 와터슨 씨는 20년 넘게 이 질병과 싸워왔지만 오랫동안 꿈꿔왔던 매라톤을 완주하는 것으로 이를 극복했다.

다경은 중추신경계를 공격하는 희귀 질병으로 와터슨 씨는 1999년에 이 병을 진단받았다. 의사들은 그가 지낼 수 있는 최대 기대 수명은 5년으로 예측했지만 그는 이를 훌륭히 뛰어넘어 매라톤을 완주하는 업적을 이뤄냈다.

와터슨 씨는 “다경으로 싸우는 것은 어려운 여정이었지만, 매라톤을 완주하며 이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다른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뛰었고, 내게는 이보다 더 큰 성취감이 없다”고 덧붙였다.

와터슨 씨의 업적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그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심지어 그의 가족도 그의 업적을 통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제 와터슨 씨는 다른 매라톤 대회에 참가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