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대량 멸종에 직면했다. 하와이는 그 중심지이다.

이미지 출처：https://www.vox.com/down-to-earth/2023/12/14/23990382/extinction-capital-hawaii-endangered-species-act

한국 타임스 – 2023년 12월 14일

하와이, 멸종 수단으로서의 수도 지정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하와이는 지금까지 미국에서 가장 많은 멸종 위기 종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지목되었다. 이로써 하와이는 그동안 식물과 동물의 보급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여전히 많은 동식물이 위급한 위기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와이는 ‘멸종 수도(Capital of extinction)’로 불리게 되었다. 이는 인간의 활동과 현지 종의 환경 파괴가 함께 작용하여 수백 가지 동식물 종이 위기에 처해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하와이는 미국 내에서 멸종 위기 종이 가장 많은 곳으로, 약 400가지 종이 위기에 처해 있다고 밝혀졌다.

하와이는 이미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이러한 막강한 외부 압력에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보다 강력한 법률과 규제를 도입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개발과 보전 활동이 필수적이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하와이의 멸종 위기는 결코 방치될 수 없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긴급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와 다양한 단체들은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하와이 정부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보다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