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뎅기열 환자 급증으로 대다수 지방에서 건강 비상사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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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www.foxnews.com/world/peru-declares-health-emergency-majority-provinces-see-surge-dengue-cases
페루, 과반수 지방에서 뎅기열 발병 증가로 건강 비상사태 선포
남미에 위치한 페루가 뎅기열 환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건강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로 인해 과반수의 지방에서 긴급한 대책이 시행될 전망이다.
페루 보건당국에 따르면 최근 몇 주 동안 뎅기열 환자 수가 급증하여, 정부는 전국 대다수의 지방에서 건강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이로써 지방 정부와 보건 당국은 예방 및 통제를 위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뎅기열은 에임스 모기에 의해 전염되며, 고열,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남아메리카 지역에서 뎅기열이 여름철 증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페루 당국은 이를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뎅기열은 열대 및 아열대 지방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병으로, 적시에 예방 및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페루 정부는 시민들에게 모기 물리치기와 모기에게 노출을 방지하는 등 예방 조치에 적극 협조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