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림 생존! 일본의 뒤집힌 달 착륙선이 추운 달 밤을 이겨 내며 모든 기대를 뛰어넘다”

이미지 출처：https://www.livescience.com/space/the-moon/slim-lives-japans-upside-down-moon-lander-survives-freezing-lunar-night-defying-all-expectations

일본의 ‘거꾸로’ 달 착륙선이 모든 기대를 뛰어넘는 추위의 달 밤을 견디다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개발한 최첨단 ‘거꾸로’ 달 착륙선이 놀라운 경험을 겪고 있다. 이 착륙선은 호기심을 자아내는 결벽증적 모습을 보여줬는데, 달의 추위를 피해 한밤중까지 살아남았다.

지난 6월 발사된 이 착륙선은 기대 이상의 모습으로 달 위에 착륙했다. 뒤집혀 있다는 이름처럼 이 착륙선은 거꾸로 서 있는 모습을 유지하며 달의 표면에 안착했다. 이후 여름을 거쳐 겨울의 추위가 닥치는 달 밤을 맞았는데, 전문가들은 이 착륙선이 생존할 수 있는 것을 의심했다.

그러나 14일 동안의 경과를 통해 ‘거꾸로’ 달 착륙선은 모든 기대를 뛰어넘어 벽력을 선보였다. 한밤중까지도 전기에 전혀 문제가 없고 전원이 계속 공급됐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는 결과였다.

이 착륙선은 앞으로도 계속 자세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그 결과를 통해 달의 미스터리를 풀어나갈 계획이다. 이 착륙선의 생존은 달 연구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