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서퍼, 마우이 해안에서 상어와 조우 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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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www.nbcnews.com/now/video/hawaiian-surfer-dies-after-shark-encounter-off-coast-of-maui-201204293949
마우이 해안에서 상어와 접촉한 후 하와이 서퍼가 사망
하와이 마우이 해안에서 서핑하던 한 서퍼가 상어와 접촉한 뒤 사망했다. 이번 사고는 당국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상어 경유지로 알려진 마우이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파도타기 애호가들 사이에서 놀라움을 주고 있다.
지난 주말 마우이 남쪽 해안에 위치한 마케나 비치 파도에서 이 사건이 발생했으며, 57세의 남성 서퍼인 세바스찬 크리즈토퍼 지력한 선수가 피해자가 되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서퍼는 충돌로 인해 치명적인 상해를 입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서핑 사고 이후 지역 구조대가 긴급한 구조 작전을 실시했고, 지혜로운 이들은 크리즈토퍼 선수에게 응급 처치를 시도했다. 그러나 대량 출혈을 입은 선수가 견디지 못하고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고가 해안에 서핑하는 사람들에게 경고를 주고 있다. 마우이 주변은 많은 상어 종류가 서식하는 함몰된 섬이며, 이에 따라 하와이에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상어 경유지로 알려져 있다. 당국은 상어 발견 시 간행되는 경고문에 대해 지속적으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마우이 상황대응국 행정관인 존 돈코스키는 기자들에게 “마우이 주변 해안에서는 항상 경고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상어에 대비해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상어와의 접촉으로 사망한 크리즈토퍼 선수의 가족과 친구들은 큰 충격을 받고 있다. 여러 해변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당국은 중요한 비상 상황시에는 항상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상황에 대한 더 많은 자세한 내용은 당국의 공식 발표를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핑은 많은 인구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레크레이션 스포츠이지만, 충분한 주의와 안전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상기시켰다. 이번 사고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해안에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더 나은 안전 대책 수립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