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이 추워지면 휴스턴 반려동물 주인들은 책임을 져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법적인 결과에 직면할 것을 관리자들이 조언합니다.

이미지 출처：https://www.houstonpublicmedia.org/articles/news/energy-environment/animals/2023/12/29/473088/officials-advise-houston-pet-owners-to-take-responsibility-as-the-weather-gets-colder-or-face-legal-consequences/

휴스턴주민들이 날씨가 추워지는 상황에서 애완동물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

지역 당국들이 애완동물 주인들에게 날씨가 추워지는 가운데 애완동물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하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 법적인 후유증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하우스턴 공공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애완동물 소유자들은 이른바 “애완동물 냉난방법칙”(Houston Pets Cold Weather Care)에 근거해 애완동물들을 충분히 보호할 책임이 있다. 이는 애완동물을 외부로 놓기보다는 실내에 안전하게 둘 것을 권장하며, 날씨가 추운 경우 애완동물들에게 충분한 실내 온도와 보온장치를 제공하도록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애완동물 소유자들은 최소한 39도 이하로 떨어지는 온도에서 애완동물들을 외출시킬 때 적절한 보온장치를 할 것을 권고 받았다. 애완동물의 건강 상태와 종류도 이러한 보호 조치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며, 따뜻한 방에 애완동물을 지속적으로 밀어넣는 것도 적절하지 않은 방법으로 보인다.

공공요원들은 애완동물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이와 같은 경고문을 배포하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는 상황에서 애완동물에게 적절한 케어를 제공하지 않는 소유자들에 대해서는 법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 동물안전법(National Animal Welfare Act)에 따르면, 애완동물 소유자들은 동물에게 불필요한 고통을 주지 않고 안락한 환경을 제공할 책임이 있다. 만약 위 기준을 어깨세운 소유자들은 해당 동물관리기관에 신고될 수 있다.

공공민원과 동물안전조사국은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애완동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주민들에게 상기하고, 모든 소유자들이 애완동물에 대한 선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공공기관이 이와 관련된 사랑방 창설 및 정보 제공을 계획 중이며, 커뮤니티 구성원들은 이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