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기술을 사용하여 라스베이거스 미해결 사건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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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www.fox5vegas.com/2023/12/23/what-it-took-crack-las-vegas-cold-case-using-dna-technology/
“디엔에이 기술을 활용해 라스베이거스 미해결사건 풀어내기까지는 어떤 노력이 필요했을까?”
라스베이거스, 네바다 – 최근 미해결된 라스베이거스 사건 하나가 디엔에이(DNA) 기술의 도움으로 해결되었다. 디엔에이 기술은 범죄 현장에서 수집한 증거물로부터 범인의 DNA 정보를 획득하는 기술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번에도 그 가치가 입증되었다. 그러나 이 사건의 해결에는 수 많은 노력과 인내, 그리고 협력이 필요했다.
이 사건은 1985년 라스베이거스에서 발생한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으로 과거에는 해결되지 못한 냉형사건(Cold Case)으로 알려져 있었다. 피해자는 당시 24세였던 제인 도우(Jane Doe)로 신원 미상이었고, 범인은 줄곧 알려진 바가 없었다. 그러나 디엔에이 기술의 도입으로 이 문제가 끝나게 되었다.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디엔에이 기술을 활용하여 피해자의 유해로부터 유전자 정보를 획득했다. 이 정보를 기반으로 경찰은 비가목 보고서를 개시하며 피해자의 신원 파악에 노력을 기울였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유전자 검사 데이터베이스와 연계하여 순차적인 조사를 진행했다.
흐릿한 남성 얼굴에 대한 홍보활동이 진행되자, 한 명의 경찰관이 자신의 결혼 전 사진과 비교해보았다. 놀랍게도, 그의 사진과 미 결과가 일치했다. 이후 경찰은 이 사실을 근거로 해당 경찰관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 및 실험을 거쳤다.
경찰관은 유죄 판결을 받고 현재 구치소에 복역 중인 ‘존 스미스 (John Smith)’라는 신분임을 밝혔다. 경찰은 그의 DNA 샘플과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DNA 샘플이 일치함을 확인한 후 범인임을 확정했다. 미스터리한 라스베이거스 미해결 사건은 이로써 마무리되었다.
라스베이거스 경찰청장은 기자회견에서 “디엔에이 기술을 활용한 이번 사례는 우리가 향후 미해결 사건에도 더욱 긍정적으로 접근할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동시에 이를 위해 엄청난 인력과 자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러한 사례를 통해 디엔에이 기술의 중요성이 공론화되고 있으며, 미해결 사건의 해결을 향한 열기 역시 증가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의 이번 성공을 통해 전 세계의 경찰과 수사기관들은 디엔에이 기술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기사 원문 출처: FOX5Vegas(https://www.fox5vega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