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절기에도 포틀랜드 밀린 안개, 오후까지 흐린 하늘

이미지 출처：https://www.oregonlive.com/weather/2023/12/portlands-dense-fog-lingers-until-noon-thursday-then-cloudy-skies-through-afternoon-high-51.html

포틀랜드, 조밀한 안개로 목요일 오전 12시까지 남아있어, 오후에 흐린 하늘이 이어진다. 최고 온도 51°F

오리건라이브 – 지난 목요일, 포틀랜드는 조밀한 안개에 시달렸다. 안개는 아침에 시작되어 시내 전역을 뒤덮었고, 이는 오후까지 이어졌다. 이로써 포틀랜드 시민들은 이날 점심 이후로야 안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안개로 인해 도로 교통은 혼잡해지며 운전 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교통량이 급증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이동이 어려워졌다. 포틀랜드 교통국은 시민들이 가능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권고하며,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추가적인 대중교통 운행을 시행했다.

안개로 인한 가시거리 저하는 사람들의 일상 생활에도 영향을 미쳤다. 학교 출근길이나 일상적인 외출에서도 주의가 요구되었으며, 포틀랜드 주변지역에서는 항공편 지연과 취소가 발생했다.

결국, 오후에는 조금씩 안개가 줄어들고 흐린 하늘이 이어졌다. 오후 최고 기온은 화씨 51도였다. 기상청은 이날 저녁부터는 날씨 변동이 적어 소강상태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포틀랜드 시민들은 안개가 해소되기를 기다리며 일상 생활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기상 변화에 유의하며 외출 시 각별한 안전 조치를 취하도록 국민에게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