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퍼는 애플과의 아이메시지 안드로이드 앱을 둔탁히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합니다.

이미지 출처：https://www.engadget.com/beeper-says-its-done-playing-cat-and-mouse-with-apple-over-its-imessage-for-android-app-182213320.html

비퍼(Beeper), 애플(iPhone)의 iMessage를 안드로이드(Android)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앱을 출시한 후, 끊임없는 충돌로 인해 겪어온 곤란한 일에 마침표를 찍었다고 밝혔습니다. 비퍼는 최근 애플의 신규 소식 앱 플랫폼 ‘된다(Dot)를 사용하여 최종적인 문제를 해결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2021년 1월에 설립된 비퍼는 iMessage를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에게 잠재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회에 이목을 끌고, 이 서비스를 개발했습니다. 그러나 애플은 보안 문제와 기타 충돌로 인해 iMessage를 타사 기기에서 사용하는 것을 어렵게 해왔습니다. 비퍼는 iMessage를 안드로이드 앱으로 별도로 구현해 사용자들이 iOS 날개짓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애플의 보안 기술은 타사 앱과의 호환성을 제한하는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애플은 이와 같은 제한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iMessage의 보안과 일관성을 보장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비퍼는 애플의 보안 성능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이러한 제한을 우회할 방법을 찾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비퍼는 애플과의 무한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애플은 계속해서 보안 업데이트와 패치를 통해 비퍼의 서비스적 접근을 차단하려는 시도를 벌였습니다. 애플은 또한 비퍼가 데이터베이스로 iMessage 메시지를 전송하기 위해 자체 서버 인프라를 구축했던 것을 찾아 냈고, 비퍼의 서비스를 중단시키기 위한 인지된 시도도 수차례 벌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비퍼는 그 동안의 역경을 넘어섰습니다. 애플 내부의 익명의 소스는 “된다(Dot)가 비퍼에 대한 해결책으로 소개됐고, 우리는 이를 통해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색한 전략 중 하나입니다”라고 설명합니다. 비퍼는 이 해결책으로 인해 iMessage 기능을 안드로이드 앱에서 동작시킬 수 있게 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개발은 iMessage의 최신 소식, 사진, 비디오 및 오디오 메시지 등 대부분의 기능을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용자들은 이제 iPhone과 안드로이드 간의 메시지 교환에 제약을 받지 않고 서로 소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퍼는 또한 iTap이라는 명령형 인터페이스를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 Mac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iOS와 Android 간에 연결성을 높여 어떤 상황에서도 사용자들이 원활하게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애플과의 경쟁을 넘어져 iMessage를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은 많은 사용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시 후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사람들이 비퍼의 서비스에 가입하고, iPhone과 Android 사용자간에 새로운 소통 경로를 제공받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