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된 학대 사례로 인해 루이지애나 구금소 폐쇄 압박이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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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www.oregonlive.com/reckon/2023/12/pressure-to-shut-down-louisiana-detention-center-mounts-with-release-of-reported-abuses.html
폭로된 학대 사례 발표로 루이지애나 구치소 폐쇄 압박 재조명
(오리건 라이브, 2023년 12월) 루이지애나에서 운영 중인 구치소에서 발생한 학대 사례가 드러났다. 이로 인해 폐쇄 운동이 다시 세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 주말, 사회단체 “닌자 삼국지”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루이지애나의 한 구치소에 수용된 미남성이 “심각하고 잔인한” 학대 행위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구치소 직원들 사이에서의 신체적, 정신적 학대, 성착취, 관리 부실 등을 포함한 다양한 학대 사례를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이 보고서의 발표로 인해 루이지애나 구치소 운영 정책에 대한 논란은 확산되고 있다. “닌자 삼국지”는 보고서를 공식적으로 사법 당국에 제출하며 이러한 학대 행위로 인해 해당 구치소 폐쇄를 촉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치소의 운영 주체인 루이지애나 주 정부는 긴급 회의를 개최하였다. 주정부는 구치소 내부 조사를 시작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책임자들을 신속히 조사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밝혔다.
이 보고서 발표 이후 지역 사회에서는 학대 피해자들을 지원하고 구치소 폐쇄를 촉구하는 시위가 일어났다. “당사자를 지키고 구치소를 폐쇄하라”라는 슬로건을 외치며 수 백 명의 시민들이 거리로 나왔다.
이번 보고서는 구치소와 루이지애나 주 정부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앞으로의 수사와 당국의 대응이 어떠할지 주목된다. 루이지애나 주 내에서는 물론이고 전국에서 폐쇄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학대 사건에 연루된 직원들은 미국 법률에 따른 엄중한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