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지애나에서의 홈스쿨 : 비공립 학교에서 판매되는 졸업장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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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글]
루이지애나, 홈스쿨 학생들이 비공립 학교 졸업장 획득 가능

[본문]
루이지애나 주에서는 최근 홈스쿨로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비공립 학교와 동등한 졸업장을 받게 되었다고 밝혀졌다.

지난 수요일, 국내 홈스쿨 학생들은 지난 9월까지만 해도 미국 대학입학 시 범법 전과로 간주되었을 수 있는 문제를 야기하곤 했다. 그러나 주 하원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홈스쿨 학생들에 대한 제재를 완화시키기로 결정했다.

루이지애나 육성 및 종교교육위원회는 홈스쿨 졸업생들에 대한 공인 졸업장 제도를 도입하였다. 이제 홈스쿨 학생들은 비공립 학교 출신으로 간주되며, 대학입학 시 이 제도에 의거하여 자격을 획득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외에도, 제도 도입으로 인해 홈스쿨 학생들이 대학뿐만 아니라 미국 국립 대학원 프로그램에도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주 주니퍼 스쿨 대표인 그렉 클라크씨는 “루이지애나 주는 홈스쿨 학생들의 다양성과 개별 맞춤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인정한 사례”라며 “이제 홈스쿨 학생들도 자신의 교육 경로를 통해 성공적인 미래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반면, 비공립 학교 대표인 레지글리오 씨는 이에 대해 ‘경쟁 상황에 유리’하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놓았다. 그러나 육성 및 종교교육위원회는 모든 학생들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이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홈스쿨 교육은 주별로 제도가 상이하며, 이에 따라 학생들이 대학입학 시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었다. 이에 대한 해결을 위해 루이지애나 주는 상당한 진전을 이루게 되었으며, 앞으로의 졸업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선택권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