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지애나, 7만 공무원에게 유급 가족 휴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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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lailluminator.com/2023/11/09/louisiana-adopts-paid-family-leave-for-70000-state-workers/
루이지애나, 주재원 7만 명에게 유급 가족 휴가 도입
노라 하도어 주지사는 최근 주 안에서 일하는 공무원 약 7만 명에게 유급 가족 휴가를 도입하는 대안 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 결정은 주내의 공공부문 종사자들에게 가족과의 보호와 조화로운 업무생활 균형을 제공하는 중요한 발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도입된 전례 없는 법률은 주재원 공무원에게 최대 12주간의 유급 가족 휴가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공무원은 새로 출생한 자녀 돌보기, 가족 구성원의 중대한 병으로 인한 돌봄, 부양이 필요한 부모님 돌봄 등 여러 상황에서 유연성과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가족 휴가 중에는 급여 상실없이 일시적인 휴가 동안도 수입이 보장된다.
이러한 결정은 노라 하도어 주지사가 이번 선거의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가족 중심의 정책의 일환으로 받아들여졌다. 대한민국의 다른 주들과 비교했을 때, 루이지애나 주는 일반적으로 유급 휴가 정책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이번 법안으로 인해 주내 공무원들은 가족을 돌보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되었다.
노라 하도어 주지사는 기자회견에서 “지속적인 연습과 상호 협력이 옳은 목표에 도달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공무원들은 많은 희생과 헌신을 해왔습니다. 그들이 가족과 일의 균형을 잡고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 주의 미래를 지키는 한 강력한 조치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법안은 주의 공공부문 종사자들 뿐만 아니라 루이지애나 주민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가족을 위해 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 공무원들은 더 나은 품질의 일을 수행할 것이며, 행복한 가정 환경은 루이지애나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루이지애나 주에서의 유급 가족 휴가 도입은 주재원 공무원들과 주민들을 위한 큰 돌파구이며, 기존에는 부족했던 정책을 개선하는 좋은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 법안은 루이지애나 주의 선진화를 위한 중요한 위로의 신호로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