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관련된 긴장 속에서 샌프란시스코 메노라 조명 행사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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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www.nbcbayarea.com/news/local/san-francisco-menorah-lighting-tensions-israel-hamas-war/3392097/
샌프란시스코에서 이스라엘·하마스 간의 전쟁으로 인해 인공 촛불 점등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 미국 아동은 전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금요일 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도착한 9세 아담 레비는 이스라엘 국기 위에 찬란한 작은 불꽃을 점등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같은 날 아동 이스라엘교 정교회(Chabad Israeli Jewish Center)에서 열린 캔들라이팅 행사에 아버지 마이클 레비(44세)와 함께 참석한 아담은 이 간단하지만 의미심장한 행동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는 현재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긴장상황 속에서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표명으로 다뤄지고 있습니다. 하마스는 추가 도발로 인해 이스라엘에 대한 로켓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는 이유로 이스라엘 공격에 반격하고 있습니다.
30분 동안 새롭게 점등된 촛불은 이 국제적인 미사일 갈등에서 촛대로 묘사되었으며, 사람들에게 평화를 빌며 새로운 노름을 시작할 것을 상징적으로 전달했습니다.
캔들라이팅 행사에는 샌프란시스코시장의 예측을 전혀 상회하는 약 500명의 사람들이 참석했다고 전해졌으며, 가족들이 한꺼번에 참석한 장면 또한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주요 도시 시장인 런드퀴스트(London Breed)는 이 공식 행사에서 “지역사회가 어려운 시기를 견뎌내고 힘을 합치는 모습이 사람들에게 희망을 심어준다”며 행사를 지지하였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관광객들은 샌프란시스코를 ‘살아 있는 도시’로 명성을 얻었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공방은 전 세계적으로도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들 간의 갈등을 평화로운 방법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사람들은 선한 의도를 가진 이벤트를 통해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이제 세계는 아담 레비의 행동을 존경하고 믿음직한 행동으로 여길 것으로 보이며, 이는 인공 촛불 점등의 의미와 함께 평화를 보다 추구하는 일에 대한 힌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들이 전 세계 크리스마스 시즌 중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긴장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