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주립 대학교 오페라에서 개최된 ‘셜록 홈즈와 추락한 거인 사건’ 리뷰

이미지 출처：https://www.broadwayworld.com/portland/article/Review-SHERLOCK-HOLMES-AND-THE-CASE-OF-THE-FALLEN-GIANT-at-Portland-State-University-Opera-20231208

셜록 홈즈와 ‘쓰러진 거인의 사건’은 포틀랜드 주립 대학교 오페라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면서 많은 관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쓰러진 거인의 사건은 존레빈스키(Jon Levin)의 원작을 기반으로 제작된 오페라로, 오페라 제작자 조너선 피터슨은 뛰어난 연기력과 재치 있는 대사, 화려한 음악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공연은 시즌 내내 많은 기대를 모았는데도 불구하고,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수준의 완성도를 보여줬다.

이러한 공연의 성공은 주인공인 셜록 홈즈 역을 맡은 대니엘 선다이는 물론이고, 아이린 어들러 역을 맡은 쥴리아 주디스와 닥터 왓슨 역을 맡은 카일 존슨 등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력과 그들이 창조한 환상적인 화악, 조명, 의상 디자인의 조화로 이루어진 결과라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은 신선한 구성과 비주얼적 요소, 웰리 점프의 대본으로 인해 보다 가볍고 즐거운 오페라로 감상됐다. 오페라가 고급스러운 공연으로 인식될 때, 이번 공연은 이러한 고정관념을 깨트리며 대중적인 매력을 뽐냈다.

이 공연이 끝날 때까지 무대 위는 승부욕과 긴장감으로 가득하며, 관객들을 하나로 뭉치는 기회가 됐다. ‘쓰러진 거인의 사건’은 오페라 제작사에게 이미 큰 성공을 안겨주며 포틀랜드 오페라 산업을 한층 풍요롭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