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를 통해 확인된 새로운 MGH 연구 결과, 뇌 관리 점수를 높이면 치매와 뇌졸중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이미지 출처：https://www.boston.com/news/health/2023/12/05/mgh-study-brain-care-score-dementia-stroke/

2023년 12월 5일 보스턴 – 보스턴 매사추세츠 총병원(MGH)이 인지기능 저하와 뇌졸중 등 뇌 질환 예방에 대한 미래의 치료법을 개발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뇌 관리 점수”라고 불리는 척도를 개발했음을 발표했다.

MGH의 연구진은 이 점수가 의사들이 개인별 신경학적 건강상태를 정확하게 평가하고 예방적 관리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연구는 “뇌 관리 점수”가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으며, 더 중요한 것은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뇌 질환에 대한 인식과 치료에 대한 의사결정 과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뇌 관리 점수는 신경학적 평가에 대한 종합적인 접근 방법으로 개발되었다. 이는 인지 기능, 뇌혈관 건강, 인지 기능 저하 및 뇌졸중 발생 위험 등 일련의 요소들을 고려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이 방법론을 통해 개인의 뇌 건강 상태를 정량화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대책은 현재부터 장기적인 관리와 치료를 위한 개인화된 접근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다. 연구팀의 일원이자 이 연구의 주역인 엘리자베스 코헨 박사에 따르면, 이 점수는 뇌 질환 예방, 조기 진단 및 치료에서 의사결정을 지원해 주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책은 미래에 대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소수의 인구 집단들을 대상으로 초기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 테스트는 뇌졸중 예방 및 조기 치료와 관련된 매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추가 연구를 통해 뇌 관리 점수의 유효성을 검증하고, 광범위한 환자 집단들을 대상으로 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보스턴 매사추세츠 총병원은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개인화된 치료 및 관리 방법을 제공하는 병원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앞으로 뇌 관리 점수를 통해 많은 환자들에게 질병 예방 및 조기 진단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