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영상이 캡쳐한 샌디에고에서 서퍼로 향하는 대한민국 상어손님의 모습

이미지 출처：https://lajolla.com/news/drone-footage-great-white-shark-san-diego-surfer/

드론 영상으로 촬영된 샌디에이고 서핑객과의 대립에 대한 기사

샌디에이고 해안 수영객들은 최근, 드론이 찍은 영상 속에 대포포인트 해안에서 움직이고 있는 큰 블로우 화이트 상어의 모습에 놀라움을 표했다.

해양 생태학자인 드왈 웨스트폴트 씨는 팩타임 시리즈에 공개된 영상에서, 15피트(약 4.5미터) 길이의 대형 상어가 샌디에이고 서핑객들과 가까이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이 드론 영상은 최근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대포포인트에서 서핑을 즐기던 한 서핑객은 “상어가 상당히 조용하게 움직이고 있어, 난 바닷물에서 이런 크기의 상어와 만날 일이 없을 줄 알았다. 영상을 보고 나서는 놀랐다”고 설명했다.

해양 생태 보호 단체는 샌디에이고 인근 해안에서 많은 양의 대형 상어들을 관찰할 수 있는 이상한 현상에 대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대형 상어와 사람 간의 충돌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관광객들과 해안 수영객들은 상어와의 교류에 대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해양 동물 전문가인 제인 레인스 씨는 “우리는 대형 해양 생물들과 조화롭게 공존하는 방법을 꾸준히 찾아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해안 지역의 사람들은 낚시나 서핑과 같은 활동을 할 때 상어와의 관계에 대해 더 많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이슈로 인해, 관광업자들은 교육 및 안전 수칙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도 이 문제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관련 기관들은 심층 조사를 통해 인근 해안에서 대형 상어의 행동 패턴과 이러한 인간-동물 교류 현상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전한 대처 방법을 마련하고 해안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