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간청에도 정신 건강 치료를 받지 않는 혼란스러운 NYC 남성, 친인척들에 의해 막음

이미지 출처：https://nypost.com/2023/12/04/metro/relatives-of-queens-stabber-say-he-refused-mental-health-help/

퀸즈 주 칼날 습격범 친인척들, 정신건강 치료 거절했다 주장

뉴욕 포스트, 2023년 12월 4일(미국 동부 표준시)

지난주 발생한 뉴욕 퀸즈 주 한 동네에서의 칼날 습격범에 관련해, 범행 용의자의 친인척들이 그가 정신건강 치료를 거절한 것이 충격적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경찰에 따르면, 칼날 습격범이 한 여성을 습격하고 다른 사람들까지 부상을 입힌 일이 발생한 후에 범행 용의자를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사건으로 전문가들은 범행 용의자의 정신건강과 관련해서 다시 한 번 주목하게 되었다.

한 가족의 대변인은 지난 주 일어난 사건 이후에 친인척들이 의사의 도움을 거부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명했다. 대변인은 “우리는 범행 용의자에게 계속해서 정신건강 치료를 권유했지만, 그는 치료를 거부하였습니다. 이는 매우 충격적이며 안타깝습니다”라고 말했다.

병원 관계자는 범행 용의자가 한 달 전에 정신건강 문제로 내원한 적이 있었으며, 치료 방안을 제시했으나 거부된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 병원 관계자는 또한 “우리는 환자가 정신건강 돌봄에 필요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였지만, 그는 도움을 받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는 매우 실망스럽고 슬픈 일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퀸즈 주 경찰서는 이번 사건에 대해 여전히 조사를 진행중이다. 이번 사건을 통해 다시 한 번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과 치료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전문가들은 이를 계기로 정신건강 서비스의 개선과 언어 및 문화적 장벽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결국 범행 용의자의 정신건강 문제가 치료되지 않은 채로 사회에서 약자를 향해 폭력을 행사하게 되었다는 이번 사건은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대해 지난 주 퀸즈 주에서의 정신건강 관련 사건을 계기로 관련 기관 및 당국은 대책 마련에 더욱 힘쓰기를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