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O에 따르면, 음주운전으로 세계 챔피언 사이클리스트 에단 보이스를 치고 사망시킨 남자에게 혐의가 제기됐다.

이미지 출처：https://abc7news.com/ethan-boyes-world-champion-cyclist-killed-arnold-kinman-low-charged-presidio-collision-april/14134714/

세계 챔피언 사이클리스트 이단 보이스 사망, 로우 운전자 거주 군에 의해 무죄선고

샌프란시스코 – 최근 사고로 사망한 세계 챔피언 사이클리스트 이단 보이스에 대한 실망감과 분노가 커지고 있다. 이단 보이스는 지난 4월에 프레자이디오와 크리스티나 대로 교차점에서 일어난 차량 사고로 인하여 사망했다.

사고 조사 결과, 운전자로 지목된 아놀드 킨만 로우는 이단 보이스의 사망을 초래한 고의나 강력한 실수 없이 사고가 발생했다. 그러나 로우는 교통법에 어긋난 죄로 기소될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법원은 최근 여러 증거와 함께 로우의 범죄에 대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한 뒤, 로우에 대한 모든 혐의를 무죄로 선고하였다.

에단 보이스의 가족과 지원자들은 이 결정에 크게 실망하고 분노하고 있다. 에단 보이스는 사이클리스트로서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존재 중 하나였고, 많은 성과와 업적을 이뤄냈다. 그의 사망은 사이클 커뮤니티와 스포츠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으며, 사건을 재조사하기 위해 이의 제기를 검토할 계획이다.

아직 사고로 인한 피해자 보상 문제 또한 논란이다. 에단 보이스의 가족은 로우에게서 피해자 보상금을 요구하였으나, 법원의 무죄선고로 인해 보상금이 지급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이러한 상황은 다시 한 번 교통 안전 문제를 더 커지게 하는 원인이 되었다.

프레자이디오 국립공원은 사고 사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국립공원 관리 당국은 이러한 적시적 조치를 통해 관광객들과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사람들의 안전을 보호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자전거 통행으로 할당된 도로의 표시 강화 및 교통 규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사고는 자전거 타기의 위험성과 결국 생명을 잃게 되는 일에 대한 인식을 더욱 늘리는 계기가 되었다. 사람들은 교통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운전자 및 자전거 타는 사람 모두가 교통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