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2, 2025

DC 지역 공항들은 추수감사절 휴가 여행객들의 쇄도를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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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www.fox5dc.com/news/dc-area-airports-feel-crush-of-thanksgiving-holiday-travelers

DC 지역 공항, 추수감사절 여행객 밀려

미국 동부 지역 워싱턴 DC 국제공항과 미드웨이 국제공항에서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밀려나고 있다.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귀성이나 휴가를 포기한 지난 연휴와는 달리, 이번엔 많은 사람들이 가족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려는 마음에서인지, 더 많은 사람들이 여행안전을 고려하고 있으며 공항을 찾고 있다.

팍스 DC에 따르면 워싱턴 DC 국제공항은 추수감사절 주에 5만여 명의 여행객을 맞이할 것으로 추산되며, 미드웨이 국제공항도 2만여 명의 여행객을 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작년 추수감사절과는 한결같은 수준이며, 여기에 더해 약 30%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여행안전 이슈로 인해 여행객들은 여유롭게 공항에 도착함에도 불구하고 긴 대기 시간과 출입국 절차에 직면하고 있다. 신속한 선별 검진과 공항 내 강화된 청결과 위생 관리는 규정을 준수하는 모든 여행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현재 동부 지역은 코로나19 증가세에 따른 재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주변 도시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대규모 모임 금지 등으로 제한들을 시행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전히 대규모로 이동하는 추수감사절 여행객들은 사회적 책임과 안전한 여행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경찰과 공항 당국은 이러한 균형을 맞추기 위해 더 많은 공항 직원을 투입하고 있다. 또한, 여행 목적지 도착 후 자가격리나 바이러스 검사를 자진으로 실시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동부 지역에서는 신속한 선별 검진을 받아 음성 판정까지 확인한 여행객들도 도착 후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있다.

추수감사절 주간을 맞아 공항은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는 가운데,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