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공화당 상대들, 제대로 잡을 올바른 길을 찾아 헤매다…

이미지 출처：https://www.washingtontimes.com/news/2023/nov/22/trumps-gop-rivals-keep-searching-for-right-lane-to/?utm_source=newsshowcase&utm_medium=gnews&utm_campaign=CDAQu4i5mYXI3v_NARi0rbXN4cy1yJcBKioIACIQXBEbMEZz5y5Gid_4CzfDmioUCAoiEFwRGzBGc-cuRonf-As3w5o&utm_content=rundown

트럼프 GOP 경쟁자들, “옳은 차선”을 찾아 여전히 탐색 중

와싱턴 타임스 (2023년 11월 22일)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화당(GOP) 적자들은 아직도 정치적인 주행차선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말마다 열리는 여러 공개 행사와 소셜 미디어에서, 트럼프는 후계자를 찾는 공화당 대표팀에 대한 비판과 자신의 리더십 강조 등을 포함한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트럼프에 대한 지지자들은 경쟁자들 간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해하고 있다.

트럼프의 경제 정책과 국제 관계에서의 강경한 입장은 많은 공화당 기부자와 지지자들에게 큰 호감을 얻고 있다. 그러나 일부 주요 GOP 후보들은 보수적인 경제 약화와 문화 전쟁 분야에서 조금 더 균형있는 접근 방식을 취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예를 들어, 조지아 공화당 상원의원 마리오 루비오는 관리되지 않은 이민 문제와 기업의 세금 인상을 거부하고 있다.

하버드 대학의 정치학 교수 월터 윌리엄슨은 “트럼프는 이미 공화당의 얼굴이 되었지만, 다른 후보들은 아직 진정한 공화당 풍토와 만날 기회를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이전의 GOP 대선 토론에서 후보들은 많은 주제에서 의견 차이를 보였다. 이번엔 후보들은 트럼프의 특징을 보유하면서도 그것을 바탕으로한 간극을 메우는 전략을 찾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경제적인 문제, 이민 정책, 국제 문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관찰될 수 있다.

공화당 내에서 트럼프와 경쟁하고 있는 여러 후보들 중 리처드 그레널의 경우, 일자리 창출에 대한 강력한 약속과 보수적인 가치 강조를 중점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반면 러셀 밀러는 문화 전쟁에서의 보수적인 접근방식과 경제 성장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이번 공화당 대선 경쟁은 트럼프의 지지층을 상당히 가볍게 갈랐거나 심지어 그 지지층의 일부는 언제든지 다른 후보자로 따라갈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 이는 트럼프를 위협하는 경쟁자들에게 자신의 입지를 다져야 한다는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다.

향후 대선을 위해 GOP 경쟁자들은 트럼프의 유세 전략을 보며 치열한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각 후보들은 정교한 차별화 전략을 통해 “옳은 차선”에서 트럼프를 상회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