큼직큼직한 진주 하나도 내밀지 않았다.

이미지 출처：https://www.thestranger.com/education/2023/11/21/79272076/no-pearl-left-unclutched

2023년 11월 21일 기사 참조: “남까지 끌어안은 ‘진주’가 사라졌다.”

오레곤, 시애틀 – 사회적 여론 형성에 큰 영향을 주는 ‘취향 타령’이다. 투자가와 연예인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사적인 선택은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오레곤대학교(University of Oregon)에서 진행한 연구가 화제이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업가처럼 금수저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에서 이러한 ‘진주’를 향한 시선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는 실험 대상자로써 300명의 성인을 모집했다. 연구에서는 대상자들에게 다양한 브랜드의 진주 목걸이를 보여주고, 그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조사했다. 결과는 상당히 놀라울 만한 결과였다. 모든 대상자, 즉 다양한 계층에 속한 참가자들이 진주 목걸이를 소지한 연예인이 끼고 있는 사진에 매력을 느꼈을 뿐 아니라, 이 브랜드 목걸이로 자신들을 계급 상승으로 연결시키는 것에 대한 꿈을 품고 있음이 드러났다.

이번 연구 결과는 다양한 사회 계층의 사람들이 소비하는 모습을 더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게 되었으며, 상품의 수요 파악과 마케팅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스티븐 실버스타인(Steven Silverstein) 교수는 “우리는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고가의 주얼리 등을 소유하고자 하는 욕망을 품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으며, “진주 목걸이와 같은 것들로 생기는 사회적 심층적인 문제를 다루는데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불행히도, 이러한 경향은 소비 문화의 일환으로 여겨져 불가피하게 이용되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은 다양한 요인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사람들은 부와 성공을 상징하는 물건으로써의 진주를 이용하여 자신의 사회적 지위를 강조하고자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더 나아가, 사회의 대중들은 다양한 경로로 주목을 받는 연예인들의 사적인 취향을 따라가고자 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오레곤대학교 연구팀은 앞으로도 이러한 현상을 조사하고 자세한 통찰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회적 타령 현상이 국내외적으로 계속해서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상 YTN에서 전하는 최신 기사였습니다.